'중식 대가' 이연복, 인성논란 의혹..박명수 ''뜨더니 입만 살았다'' ('사당귀')[어저께TV]
입력 : 2024.06.1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장우영 기자]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박명수가 이연복의 인성 논란을 제기했다.

16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파리 올림픽 클라이밍 국가대표팀 선수들을 위해 나선 이연복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유독 스포츠 행사와 관련해 인연이 깊었다. 이번에는 2024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특집을 마련, 이연복 셰프가 국가대표팀 선수들을 만나 응원했다.

이연복 셰프가 먼저 향한 곳은 한강 근처 공원에 위치한 국내 최대 규모의 클라이밍장. 이 곳에서는 파리 올림픽 클라이밍 국가대표 선수 김자인, 천종원, 서채현, 이도현이 연습을 하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었다.

이연복만 온 건 아니었다. 이연복은 베이징 올림픽 야구 대표팀으로 활약하며 금메달을 딴 이대호를 초대해 올림픽 출전을 앞둔 선수들을 응원하게 했다.

악력이 중요한 클라이밍인 만큼 이연복은 선수들의 실력을 체크했다. 선수들은 양 손으로 사과, 배 격파에 손 쉽게 성공하며 놀라움을 자아냈다. 스튜디오에서도 김숙이 쉽게 과일 격파에 성공한 가운데, 박명수, 전현무는 간신히 성공하거나 실패해 웃음을 자아냈다.

클라이밍 대표팀은 높은 세계 랭킹을 증명하듯 뛰어난 실력을 자랑했다. 스피드가 주종목이 아님에도 18m 암벽을 7초대에 등반하는 실력을 보여주기도 했고, 최고 난이도 암벽 등반도 해냈다. 이에 힘을 얻은 이연복은 64세의 나이에도 8m 클라이밍에 성공했다.

이후 이연복은 보양 중식을 준비했다. 새우 냉채, 관자 냉채, 전복 냉채, 몽골리안 비프, 만두 등을 선보였다. 클라이밍 대표팀은 이연복이 만든 보양 중식으로 기력을 보충하며 올림픽을 위해 한걸음 더 나아갔다.

이 가운데 요리를 해달라는 김숙, 전현무, 박명수의 말에 이연복은 “알았다. 해주겠다. 말로만”이라고 말했다. 이에 박명수는 “사람이 변했다. 예전에는 ‘해투’ 나와서 정말 정신없이 요리 해주지 않았냐. 요즘엔 배가 부르고 입만 살았다”고 지적했고, 이연복은 “요즘 떠서 3층에 산다”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elnino8919@osen.co.kr

[사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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