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원 클럽 플레이어 나초 페르난데스가 구단과의 이별이 확정됐다.
레알 마드리드는 25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주장 페르난데스가 레알 마드리드 선수로서의 경력을 끝내기로 결정했다. 구단은 최고의 전설인 페르난데스에게 감사를 표한다”라고 발표했다.
페르난데스는 프로 데뷔 후 선수 경력을 오직 레알 마드리드에서만 보낸 선수다.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태어난 그는 2001년 레알 마드리드 유소년 팀에 입단했다. 그는 2009년 레알 마드리드 B팀인 레알 카스티야까지 승격했다.
페르난데스는 2010/11시즌 1군에서 첫선을 보였다. 만 20세에 데뷔했던 페르난데스는 이후 14년 동안 레알 마드리드의 후방을 지켰다. 페르난데스는 화려하지 않았지만 묵묵히 수비에서 자신의 역할을 수행했다. 그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공식전 364경기를 소화했다.
페르난데스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수많은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그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4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6회, 수페르코파 에스파냐 5회, 코파 델 레이 2회 등 총 26개의 우승 트로피를 획득했다. 페르난데스는 루카 모드리치와 함께 레알 마드리드 역사상 가장 많은 우승컵을 손에 넣은 선수다.
이번 시즌 팀의 주장을 맡은 페르난데스는 45경기 1도움을 기록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29승 8무 1패(승점 85)로 라리가 우승을 차지했다.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2-0으로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챔피언스리그 시상식 때 챔피언스리그 트로피를 들어 올린 선수가 페르난데스였다.
페르난데스는 이제 레알 마드리드를 떠난다. 이적시장 전문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에 의하면 차기 행선지는 사우디아라비아 알 카디시야가 유력하다. 페르난데스는 레알 마드리드와의 23년 여정을 아름답게 마무리했다.
사진= 레알 마드리드 공식 SNS
레알 마드리드는 25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주장 페르난데스가 레알 마드리드 선수로서의 경력을 끝내기로 결정했다. 구단은 최고의 전설인 페르난데스에게 감사를 표한다”라고 발표했다.
페르난데스는 프로 데뷔 후 선수 경력을 오직 레알 마드리드에서만 보낸 선수다.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태어난 그는 2001년 레알 마드리드 유소년 팀에 입단했다. 그는 2009년 레알 마드리드 B팀인 레알 카스티야까지 승격했다.
페르난데스는 2010/11시즌 1군에서 첫선을 보였다. 만 20세에 데뷔했던 페르난데스는 이후 14년 동안 레알 마드리드의 후방을 지켰다. 페르난데스는 화려하지 않았지만 묵묵히 수비에서 자신의 역할을 수행했다. 그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공식전 364경기를 소화했다.
페르난데스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수많은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그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4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6회, 수페르코파 에스파냐 5회, 코파 델 레이 2회 등 총 26개의 우승 트로피를 획득했다. 페르난데스는 루카 모드리치와 함께 레알 마드리드 역사상 가장 많은 우승컵을 손에 넣은 선수다.
이번 시즌 팀의 주장을 맡은 페르난데스는 45경기 1도움을 기록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29승 8무 1패(승점 85)로 라리가 우승을 차지했다.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2-0으로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챔피언스리그 시상식 때 챔피언스리그 트로피를 들어 올린 선수가 페르난데스였다.
페르난데스는 이제 레알 마드리드를 떠난다. 이적시장 전문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에 의하면 차기 행선지는 사우디아라비아 알 카디시야가 유력하다. 페르난데스는 레알 마드리드와의 23년 여정을 아름답게 마무리했다.
사진= 레알 마드리드 공식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