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선택 '시영♥방글, 희영♥진영, 보민♥정명' 역대 최다 커플 탄생 ('돌싱글즈6') [종합]
입력 : 2024.11.2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돌싱글즈6

[OSEN=김채윤 기자] ‘돌싱글즈’에 출연한 시영♥방글, 희영♥진영, 보민♥정명 커플이 최종 선택을 했다.

11월 28일 방영된, MBN ‘돌싱글즈6’ 12회에서는 마지막 데이트 후 최종 선택을 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창현과 지안은 “두 사람은 만남을 이어가겠습니까”라는 질문에 한참 동안 칠판을 바라보더니, 도장을 찍지 않고 자리를 벗어났다. 두 사람은 최종 선택을 하지 않았다. 

돌싱글즈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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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현은 "우리가 인생에서 큰 아픔을 경험하고 이 자리에 나온 거잖아. 그래서 우리가 행복했으면 좋겠어. 각자가 서로에게 연인에게 힘이 되줄수는 없겟지만 그래도 응원해주고 싶고 너도 응원해줬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지안은 "안타까운 마음이 크다. 오빠가 힘든데, 옆에 있는 사람이었는데 힘과 위로과 되어주지 못해서 미안하고. 지금 걱정하는 것들 다 잘될 거라고 생각을 해. 오빠는 잘 해내는 사람이니까 서로 응원하면서 앞으로도 좋은 사이로 남았으면 좋겠어 화이팅"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방글과 시영의 최종 선택 장면이 이어졌다. 두 사람 모두 최종 선택에서 계속 만나보고 싶다는 결정을 했다. 방글은 "시계가 고장난 느낌이에요. 하루가 너무 빨리 간다"라며 "저는 평창에서 충분한 고민을 많이 했기 때문에 고민은 없었다 시영님이 먼저 내밀어주신 손을 좀 더 오래 잡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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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시영 역시 "앞으로도 (방글에게) 많이 가야겠다. 되게 좋았던 것 같아요. 제 고민은 없어요. 계속 만나보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진 희영과 진영 커플의 최종 선택 시간, 두 사람 모두 만남을 이어가자는 최종 선택을 했다. 진영은 "희영이가 평소에 말이 많은 편이 아니다. 너만 괜찮다면 자기는 재혼까지 생각하고 있다라고 얘기했다"라고 말했다. 또 희영은 "진영이가 되게 좋은 사람인 것 같고, 앞으로도 좀 더 기대가 되는 사람이다. 그래서 더 행복하게 해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마지막 보민과 정명의 최종 선택이 이어졌다. 보민은 최종 선택 도장을 찍으며 "되게 고마운 마음이 드는 시간이었다. 제 사람들과 이렇게 잘 지내줘서 고마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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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너무너무 좋은 모습을 많이 봤고, 이 친구가 제 삶에 조금씩 한 발씩 내딛는 모습에서 진심이 느껴졌다. 안 알아갈 이유가 없다. 조금 더 열심히 알아보겠습니다"라고 말했다.

또 정명은 “그냥 보민 씨가 좋아서요. 좋아서 앞으로도 계속 만나보고 싶고, 제가 그런 가족들의 사랑을 많이 못 받아서 그런지, 보민씨랑 함께 하면 그런 가족들이 같이 나한테 오는 거잖아요 그래서 좋았어요"라고 말했다.

이어서 정명은 "아까 저 차에 타가지고 제 손에 아버님이 이걸 꼭 쥐어주시더라고요. 아까 잠깐 어머님 가게에서 봤는데, '사랑해 우리의 인연의 끈을 더욱 튼튼하게 만들어 보자'라고 적혀있었다. 이게 되게 감동이었다"라며 "제가 그렇게 환영받고 따뜻하게 대접받을만큼 좋은 사람이었나. 제가 더 좋은 사람이 되고 싶게끔 마음먹게 하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chaeyoon1@osen.co.kr 

[사진] ‘돌싱글즈6’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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