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E WE GO' 로마노도 인정... 맨유, 왼쪽 풀백 무조건 영입한다→''리버풀 하이재킹 예정''
입력 : 2024.11.2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리버풀이 노리고 있는 아이트누리를 하이재킹 할 예정이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27일(한국 시간) "후벵 아모림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새로운 영입을 요구한 후 아르네 슬롯의 리버풀 이적 타깃 중 한 명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보도했다.

아모림은 지난 주말 새로 승격한 입스위치 타운을 상대로 처음으로 맨유의 지휘봉을 잡았다. 래쉬포드가 선제골을 넣었음에도 불구하고 오마리 허친슨의 멋진 굴절골로 아모림의 데뷔전은 결국 1-1 무승부로 끝나고 말았다.

입스위치와의 1-1 무승부 이후, 맨유가 새로운 선수를 영입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이적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새로운 레프트백을 영입할 것이다. 현재 후벵 아모림이 백3로 뛰고 있지만 맨유는 제대로 된 레프트백을 원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후벵 아모림은 프로페셔널하고 여러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으며 최고의 리더이자 큰 프로라는 점에서 디오고 달롯에 매우 만족하고 있지만 정기적으로 그 포지션을 커버할 수 있는 선수가 필요하다"라고 덧붙였다.

로마노는 마지막으로 "입스위치 경기 이후에도 내가 들은 바로는 후벵 아모림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경영진에게 전하는 메시지는 2025년에 왼쪽 포지션에 선수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 포지션의 새로운 선수, 즉 레프트백은 여전히 최우선 순위다. 1월이 될 수도 있고, 여름이 될 수도 있고, 기회와 가격 등 여러 가지 요소를 고려해야 하지만 맨유는 그 포지션의 선수를 원한다"라고 말했다.





영국 매체 '더 선'의 보도에 따르면 맨유는 리버풀과도 연결되었던 울버햄튼의 레프트백인 라얀 아이트누리에게 관심이 있다. 이달 초, 리버풀이 아이트누리에게 관심이 있으며 아이트누리를 헐값에 영입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된 바 있었다.

보도에 따르면 맨유는 현재 울버햄튼에서 받고 있는 33,000파운드(약 5,800만 원)의 주급 계약에서 업그레이드를 제안함으로써 아이트누리를 유혹할 수 있다.



아이트누리는 이번 시즌 울버햄튼의 부동의 주전 래프트백이며 12경기에 출전해 벌써 3골 2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아이트누리의 공격성은 아모림이 원하는 전술에 그대로 부합할 수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mufp.re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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