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대형 희소식' 1180억 폭격기 ST, 옛 스승과의 재회 선호한다...내년 여름 이적 유력
입력 : 2024.11.2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후벵 아모림 감독의 애제자 빅토르 요케레스 영입에 청신호가 켜졌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27일(한국시간) “요케레스가 스포르팅 리스본을 떠나면 아스널과 첼시 대신 맨유에 합류하겠다는 의사를 분명히 하면서 영입에 활기를 띠고 있다. 스포르팅 역시 그가 언제, 얼마에 이적할 수 있는지 명확히 밝혔다”라고 보도했다.

스웨덴 출신 공격수 요케레스는 현재 유럽의 여러 빅클럽으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그는 지난해 여름 스포르팅에 입단한 후 기량이 만개했다. 요케레스는 지난 시즌 50경기 43골 15도움으로 스포르팅의 에이스로 성장했다.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에서는 득점왕(29골)을 차지하며 팀에 리그 우승을 안겼다.

이번 시즌에도 활약은 이어지고 있다. 요케레스는 2024/25시즌 20경기 24골 4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6일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는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요케레스의 행선지로 거론되는 구단은 맨유다. 아모림 맨유 신임 감독은 요케레스를 지금의 위치에 올려놓은 인물이다. 아모림이 맨유로 가자 애제자였던 요케레스는 자연스럽게 맨유와 연결되고 있다.

‘팀토크’에 의하면 요케레스는 맨유 이적을 선택했다고 알려졌다. 그는 아모림과의 재회가 그의 선수 경력을 높이는 최고의 방법이라 여기고 있으며 아스널과 첼시를 거절할 예정이다. 다만 이적 시기는 내년 1월이 아닌 여름이 유력하다. 스포르팅은 8000만 유로(한화 약 1177억 원)에 이적을 허락할 예정이다.





사진= Livescore/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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