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문완식 기자]

가수 임영웅의 팬들이 국군 장병들을 위한 복지물품 기부로 선한 영향력을 실천했다.

임영웅 네이버팬카페 '영웅나라'는 호국보훈의 달과 임영웅의 생일(6월 16일)을 맞아 지난 15일 육군 백골부대 진백골대대에 402만 8500원 상당 장병복지물품을 기부했다.

'영웅나라'는 평소 출신 부대 사랑이 남다른 전우애를 가진 임영웅의 후배 장병들에게 기부, 의미를 더했다. '영웅나라'는 2021년 연말부터 총 4회에 걸쳐 2100여만 원의 복지용품을 기부, 장병들을 위문했다.

'영웅나라' 정현주 리더는 "임영웅의 싱글 앨범 제목 '온기'처럼 군부대에 온기가 가득하길 바라는 회원 34명의 마음을 담았다"고 밝혔다.

진백골대대장은 "가수 임영웅 님의 생일과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정기적으로 기부를 실천하시는 임영웅 팬클럽 '영웅나라'의 '온기'를 느낄 수 있었다"며 "임영웅 님의 후배들인 진백골부대 장병들도 이를 본받아 선행을 실천하는 삶을 살아가도록 군 생활을 지도하겠다"고 전했다.

'영웅나라'는 2020년 임영웅의 모교 장학금 후원을 시작으로 연탄 은행, 취약계층, 희망조약돌, 사랑의열매 기부에 이어 진백골부대 복지 물품 기부까지 총 4900여만 원을 기부, 후원했다.

'영웅나라'는 "같이하는 가치 있는 따뜻한 나눔을 임영웅과 팬들은 계속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문완식 기자 munwansik@mt.co.kr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