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문완식 기자] 방탄소년단(BTS) 뷔가 일본에서 진행된 주요 인기투표에서 초장기 1위를 차지하며 '태태랜드' 명성을 빛냈다.

뷔는 지난 6월 10일부터 6월 16일까지 일본 인기 아이돌 랭킹 사이트 '네한'(NEHAN)에서 실시한 K팝 남자 아이돌 랭킹 투표에서 1만 9726표를 얻어 1위를 차지, 168주 연속 1위의 대기록을 세웠다.

뷔는 같은 기간 한국 배우 인기 랭킹 사이트 '비한'(BIHAN)의 '배우 종합' 부문에서 1만 8519 표를 얻어 17주 연속 1위를 차지하였으며, '20대 한국 남자 배우' 부문 투표에서도 164주 연속 1위에 등극, 배우 김태형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 역시 뜨거운 것으로 나타났다.

뷔는 드라마 등 K컬처의 정보를 제공하는 'K-board(케이보드)'의 'K팝 아이돌 꽃미남 총선거', '한국 드라마 남자 배우 총선거'에서 실시간, 주간, 월간, 연간 1위는 물론 123주 연속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또 K팝 정보를 다루는 'KPOP JUICE(케이팝 주스)'에서 진행된 인기투표에서 데일리, 전 기간, 좋아요 모두 1위를 차지하는 등 일본에서 실시한 주요 K컬처 인기 투표에서 1위를 싹쓸이하고 있다.

뷔는 도쿄FM에서 진행하는 'K-스타 차트'(K-Star Chart)에서도 군 복무 중에 발표한 최신곡 '프렌즈'(FRI(END)S)로 인기 투표 연속 1위를 유지 중이다. 6월 14일에 발표된 6월 2주차 'K-스타 차트 금주의 톱10'에서 1위를 차지, 12주 연속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또한 6월 4일에 발표된 'K-스타 차트' 5월 MVP에 선정되었다.

최근 뷔가 '춘천지구전투 리;멤버 페스타'에서 선배가수 빅마마의 이지영에게 깍듯하게 인사를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일본 TBS(동경 방송)는 이 소식을 뉴스를 통해 자세히 전했다. 일본의 주요 방송들은 매해 뷔의 생일에 특별 취재 방송을 편성하는가 하면 뷔의 근황에 대한 뉴스를 집중 보도, 일본에서의 뷔의 인기가 독보적임을 보여주고 있다.



문완식 기자 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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