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유수연 기자] 천재 사기꾼 송승헌의 빌런 응징이 반환점을 돌았다.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극본 박상문 최슬기, 연출 소재현,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피플스토리컴퍼니)에서는 악당들을 처단하기 위해 전천후 활약을 펼치고 있는 플레이어들과 그들의 숨통을 점점 조여오는 최종 빌런 제프리 정(김경남 분)의 움직임이 본격적으로 베일을 벗고 있다. 이에 후반부로 돌입한 꾼들의 팀플레이를 더 짜릿하게 즐길 수 있는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 더욱 단단해지는 팀워크, 꾼들에게 점점 스며들고 있는 New 멤버까지! 팀플레이 레벨업!

플레이어들은 수많은 빌런들을 함께 처치하며 더욱 단단해진 팀워크를 보여주고 있다. 친구처럼 티격태격하다가도 가족보다도 더 끈끈한 신뢰와 의리를 나누고 있는 만큼 어떤 고난도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헤쳐 나가며 정의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여기에 그들에게 사건을 의뢰하며 좀처럼 속내를 알 수 없었던 정수민(오연서 분)까지 점점 그들에게 스며들기 시작해 심상치 않은 호흡을 자랑하고 있는 상황. 여러 작전에 전면으로 투입되어 결정적인 역할을 해내는 그의 활약에 꾼들의 전투력은 나날이 상승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황인식(이준혁 분) 실장과 곽도수(하도권 분) 검사까지 매번 힘을 보태고 있어 갈수록 업그레이드된 팀플레이를 선보일 예정이다.

# 악행도 점입가경, 더욱 무시무시해진 빌런들! 서서히 드리워지는 최종 보스의 그림자!

꾼들의 팀플레이가 나날이 레벨업 할수록 빌런들의 악행 역시 점입가경으로 치닫고 있다. 갑작스럽게 나타나 자신들을 혹하게 만드는 강하리(송승헌 분)를 의심하고 오히려 그를 함정에 빠트리기 위해 온갖 수를 동원하고 있는 것. 특히 지난 6회 방송에서 처음 등장했던 명 선생(이수혁 분)은 강하리의 수를 모두 다 알고 있다는 듯 조금도 동요하지 않는 모습으로 오히려 계략을 꾸며 긴장감을 최고조로 이끌었다.

더불어 이와 같은 빌런들은 모두 이들의 최종 타깃인 제프리 정(김경남 분)과 연결되어있다는 사실이 조금씩 드러나기 시작하면서 더욱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제프리 정도 자신과 주변을 헤집고 있는 강하리의 움직임을 주시하고 있기에 이들 사이의 본격적인 맞대결 역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플레이어들의 진짜 의뢰인, 대통령의 정체는 과연 무엇?

강하리는 자신의 최종 목표인 제프리 정에 대해 조사하다 또 한 명의 연관 인물을 알게 됐다. 그는 바로 자신의 진짜 의뢰인인 대통령 최상호(조성하 분)다. 자신의 자리에서는 할 수 없는 일들을 해결하기 위해 플레이어들에게 악의 무리 소탕을 요청했다고 했지만 강하리는 그를 향한 의심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그의 비공식 보좌관인 정수민의 전 연인의 죽음과도 연관이 되어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그의 정체에 대한 의문은 더욱 커져가고 있다. 과연 그가 플레이어들에게 접근한 속내는 무엇일지, 꾼들은 어떤 예기치 못한 국면을 맞이하게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렇듯 매회 거듭될수록 흥미진진하고 짜릿한 전개가 속도감 있게 휘몰아치고 있는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에 대한 시청자들의 설렘이 고조되고 있다. 천재 사기꾼 강하리와 꾼들의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판이 펼쳐지고 있는 tvN 월화드라마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은 오는 24일(월) 오후 8시 50분 7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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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