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디가 해냈다! 박보검→로제 품은 더블랙, 예비 유니콘 최종 선정 [Oh!쎈 이슈]
입력 : 2024.06.2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장우영 기자] 빅뱅 태양, 블랙핑크 로제, 배우 박보검 등이 소속된 더블랙레이블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한 예비거대신생기업(유니콘) 15개사에 이름을 올렸다.

27일 중소벤처기업부는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아기거대신생기업(유니콘)’ 50개사와 ‘예비거대신생기업(유니콘)’ 15개사를 최종 선정했다.

2019년부터 추진된 국제적 거대신생기업 사업(글로벌 유니콘 프로젝트)을 통해 그간 유니콘 250개사, 예비 유니콘 111개사가 선정됐으며, 이번 모집에서는 유니콘 육성사업에 199개 기업이, 예비 유니콘 특별보증에는 107개 기업이 신청해 각각 4:1, 7:1 경쟁률을 보였다.

아기 거대신생기업(유니콘) 선정 기업은 시장개척 자금(최대 3억 원)이 지급되며, 특히 올해는 기술보증기금의 특별보증(최대 50억 원)을 신설해 아기거대신생기업(유니콘 기업)이 성장 자금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예비 거대신생기업(유니콘) 선정기업은 기업당 최대 200억 원의 특별보증과 함께 글로벌 진출 가속화를 위해 최종평가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은 상위 30% 이내 기업에는 보증한도를 30% 추가로 부여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는 더블랙레이블이 15개사의 2024년 예비 거대신성기업(유니콘) 선정 기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더블랙레이블은 원타임 출신 프로듀서 테디가 2016년 설립한 엔터테인먼트다. 빅뱅 멤버 태양, 아이오아이 출신 전소미, 자이언티, 박보검, 이종원 등이 소속됐으면, 최근에는 블랙핑크 로제를 영입했다.

오영주 장관은 “그간 다수의 아기·예비 거대신성기업(유니콘)이 기업공개(IPO)에 성공하고 거대신생기업(유니콘) 기업에 등극하는 등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도 글로벌 거대신생기업(유니콘) 사업 성과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앞으로도 세계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거대신생기업 육성을 위해 정책적 지원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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