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배웅기 기자= 네이마르 주니오르(32·알 힐랄)의 선택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23·레알 마드리드)였다.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28일(현지시간) "네이마르가 인터뷰를 통해 함께 뛰어본 선수 중 가장 못생긴 사람을 꼽아달라는 질문을 받았다"며 "그는 망설임 없이 비니시우스라 대답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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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네이마르의 발언을 인용, "그는 'F***, 정말 많은 선수와 경기를 해봤지만 비니시우스를 뽑겠다. 다행인 점은 그가 (못생김을) 재미로 만회한다는 것'이라 말했다"고 밝혔다.
웃어넘길 수 있는 주제임에도 네이마르의 농담에 대한 현지 반응은 싸늘한 모양새다. 매체는 "공개적 인터뷰인 만큼 네이마르의 무례함은 논란 여지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비니시우스가 스페인 현지에서 잦은 인종차별을 겪는 걸 생각하면 별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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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니시우스와 네이마르는 2019년부터 브라질 국가대표팀에서 한솥밥을 먹었다. 서로 양측면을 책임지며 공격을 진두지휘했고, 8살 차이를 적절한 신구 조화로 극복하면서 호평을 받았다.
네이마르의 부상 여파로 코파 아메리카 2024에서는 두 선수의 시너지를 볼 수 없게 됐지만 여전히 '세계 최고 날개 듀오'임은 부정하기 어려운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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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최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비니시우스는 인종차별 피해로 연일 몸살을 앓고 있다. 경기 도중 관중이 비니시우스를 향한 인종차별 발언을 일삼는가 하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상에서도 원색적 비난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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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니시우스 또한 비판에서 자유로운 캐릭터는 아니다. 그는 현대 축구를 대표하는 더티 플레이어 중 한 명으로 지난 시즌 빌리 오르반(RB 라이프치히)의 목을 조르고, 요주아 키미히(바이에른 뮌헨)를 조롱하는 등 행위로 도마 위에 오른 바 있다.
사진=스카이스포츠, 트리뷰나, 게티이미지코리아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28일(현지시간) "네이마르가 인터뷰를 통해 함께 뛰어본 선수 중 가장 못생긴 사람을 꼽아달라는 질문을 받았다"며 "그는 망설임 없이 비니시우스라 대답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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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어넘길 수 있는 주제임에도 네이마르의 농담에 대한 현지 반응은 싸늘한 모양새다. 매체는 "공개적 인터뷰인 만큼 네이마르의 무례함은 논란 여지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비니시우스가 스페인 현지에서 잦은 인종차별을 겪는 걸 생각하면 별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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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니시우스와 네이마르는 2019년부터 브라질 국가대표팀에서 한솥밥을 먹었다. 서로 양측면을 책임지며 공격을 진두지휘했고, 8살 차이를 적절한 신구 조화로 극복하면서 호평을 받았다.
네이마르의 부상 여파로 코파 아메리카 2024에서는 두 선수의 시너지를 볼 수 없게 됐지만 여전히 '세계 최고 날개 듀오'임은 부정하기 어려운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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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최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비니시우스는 인종차별 피해로 연일 몸살을 앓고 있다. 경기 도중 관중이 비니시우스를 향한 인종차별 발언을 일삼는가 하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상에서도 원색적 비난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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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니시우스 또한 비판에서 자유로운 캐릭터는 아니다. 그는 현대 축구를 대표하는 더티 플레이어 중 한 명으로 지난 시즌 빌리 오르반(RB 라이프치히)의 목을 조르고, 요주아 키미히(바이에른 뮌헨)를 조롱하는 등 행위로 도마 위에 오른 바 있다.
사진=스카이스포츠, 트리뷰나,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