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리즈, 3년 만에 완전체 '울컥'..'앤톤父' 윤상도 응원 [놀면뭐하니][별별TV]
입력 : 2024.06.2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 허지형 기자]
/사진=MBC '놀면 뭐하니?' 캡처
/사진=MBC '놀면 뭐하니?' 캡처
'놀면 뭐하니?' 그룹 러블리즈가 3년 만에 완전체 무대를 선보이며 감격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의 '우리들의 축제' 2부 무대가 공개된 가운데 러블리즈가 3년 만에 완전체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안녕', '데스티니', '아츄' 3곡의 무대를 연달아 보여준 러블리즈는 3년이라는 시간이 무색할 정도로 완벽한 합을 보여줬다. 팬들도 3년 만에 본 이들의 완전체 무대에 울컥하는 모습이었다.

이를 본 러블리즈 멤버들도 참았던 눈물을 끝내 보였다. 유지애는 "이렇게 무대를 할 수 있게 만들어 준 '놀면 뭐하니?'에 감사드린다"고 했다.

류수정은 "'아츄' 때 팬분들뿐만 아니라 여기 계신 분들이 노래를 같이 불러주시는데 눈물이 쏟아질 거 같았다. 너무 감사했다고. 이렇게 저희 노래 잊지 않고 불러주셔서 감사하다"고 울컥했다.
/사진=MBC '놀면 뭐하니?' 캡처
/사진=MBC '놀면 뭐하니?' 캡처
정예인은 "이제 무대에 설 일이 없다 보니까 '소리 질러' 할 일이 없었는데 뭔가 시원했다"고 했다.

유재석은 "얘기 드린 대로 진 씨가 함께 해줬다"고 하자 진은 "어제 본 것같이 편안한 느낌이었는데, 팬분들이 우시는 거 보고 뭉클해서 이번 기회로 뭉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미주는 "저희 팬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감사하다"고 팬들을 향한 애정을 전했다.

프로듀서 윤상도 러블리즈를 응원했다. 영상을 통해 등장한 그는 "10년 전이라는 게 믿어지지 않지만, 진심으로 그 누구보다 축하한다. 그동안 숨겨놨던 다 보여줄 수 있는 멋진 무대가 되길 응원하겠다. 좋은 인연으로 녹음실에서 볼 수 있길 파이팅"이라고 했다.



허지형 기자 geeh20@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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