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박재호 기자]
조규성(26)이 무릎 수술 합병증으로 시즌 초반 출전이 어려워졌다.
미트윌란은 19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덴마크 수페르리가가 곧 시작하지만 조규성은 여전히 부재중이다. 안타깝게도 수술 후 합병증을 겪고 있다. 재활이 늘어나 예상보다 공백이 길어졌다"고 전했다.
지난해 여름 미트윌란에 입단한 조규성은 성공적인 유럽 데뷔 시즌을 보냈다. 37경기에 출전해 13골4도움을 기록했고 리그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지난 시즌 리그 7위까지 떨어지며 자존심을 구겼던 미트윌란은 조규성을 영입해 최전방 공격에 힘을 실었고 4년 만에 리그 우승컵을 되찾았다. 조규성은 덴마크 리그 우승팀 자격으로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무대도 밟는다.
하지만 시즌 막바지부터 무릎 부상에 시달린 조규성은 결국 6월 수술대에 올랐다. 원래 비시즌에 재활을 마친 뒤 프리시즌에 복귀할 계획이었지만 예상 못한 합병증으로 복귀가 늦어졌다. 핵심 공격수 없이 새 시즌을 맞게 된 토마스 토마스베르 감독도 고심이 커졌다.
토마스베르 감독은 "조규성이 회복을 위해 달리기를 하고 있다. 의지와 노력에 감동받았다"며 "아담 북사 등 다른 공격수들이 조규성의 자리를 메울 것이다. 하지만 그와 같을 수 없다"고 아쉬움을 나타냈다.
한편 미트윌란은 오는 20일 오전 1시 오르후스를 상대로 2024-25시즌 수페르리가 개막전을 치른다.
박재호 기자 pjhwak@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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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트윌란 공격수 조규성. /사진=미트윌란 공식 SNS |
미트윌란은 19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덴마크 수페르리가가 곧 시작하지만 조규성은 여전히 부재중이다. 안타깝게도 수술 후 합병증을 겪고 있다. 재활이 늘어나 예상보다 공백이 길어졌다"고 전했다.
지난해 여름 미트윌란에 입단한 조규성은 성공적인 유럽 데뷔 시즌을 보냈다. 37경기에 출전해 13골4도움을 기록했고 리그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지난 시즌 리그 7위까지 떨어지며 자존심을 구겼던 미트윌란은 조규성을 영입해 최전방 공격에 힘을 실었고 4년 만에 리그 우승컵을 되찾았다. 조규성은 덴마크 리그 우승팀 자격으로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무대도 밟는다.
하지만 시즌 막바지부터 무릎 부상에 시달린 조규성은 결국 6월 수술대에 올랐다. 원래 비시즌에 재활을 마친 뒤 프리시즌에 복귀할 계획이었지만 예상 못한 합병증으로 복귀가 늦어졌다. 핵심 공격수 없이 새 시즌을 맞게 된 토마스 토마스베르 감독도 고심이 커졌다.
토마스베르 감독은 "조규성이 회복을 위해 달리기를 하고 있다. 의지와 노력에 감동받았다"며 "아담 북사 등 다른 공격수들이 조규성의 자리를 메울 것이다. 하지만 그와 같을 수 없다"고 아쉬움을 나타냈다.
한편 미트윌란은 오는 20일 오전 1시 오르후스를 상대로 2024-25시즌 수페르리가 개막전을 치른다.
조규성. /사진=미트윌란 공식 SNS |
박재호 기자 pjhwak@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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