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박재호 기자]
한국 육상 여자 장거리 간판 조하림(27·문경시청)이 한국 신기록을 9개월 만에 다시 세웠다.
조하림은 20일 일본 홋카이도 지토세시 아오바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2024 호쿠렌 디스턴스 챌린지 5차 대회' 여자 3000m 장애물달리기에서 10분01초99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조하림은 지난해 10월 전국체육대회에서 자신이 세운 종전 한국기록 10분06초42를 4초43 단축했다. 이 종목에서만 5번이나 한국기록을 작성한 조하림이다.
대한육상연맹에 따르면 조하림은 "연초에 부상을 당해 좋은 기록을 기대하지 않았는데 한국기록을 경신하며 우승하게 돼 매우 기분이 좋다"고 신기록 소감을 전했다.
박재호 기자 pjhwak@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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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하림이 20일 일본 치토세시아오바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2024 호쿠렌 디스턴스챌린지 5차 대회' 여자부 3000m 장애물 경기에 출전해 10분01초99로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대한육상연맹 제공 |
조하림은 20일 일본 홋카이도 지토세시 아오바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2024 호쿠렌 디스턴스 챌린지 5차 대회' 여자 3000m 장애물달리기에서 10분01초99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조하림은 지난해 10월 전국체육대회에서 자신이 세운 종전 한국기록 10분06초42를 4초43 단축했다. 이 종목에서만 5번이나 한국기록을 작성한 조하림이다.
대한육상연맹에 따르면 조하림은 "연초에 부상을 당해 좋은 기록을 기대하지 않았는데 한국기록을 경신하며 우승하게 돼 매우 기분이 좋다"고 신기록 소감을 전했다.
우승을 차지한 조하림의 모습. /사진=대한육상연맹 제공 |
박재호 기자 pjhwak@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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