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박건도 기자]
홍명보(55) 감독의 귀국 일정이 급히 변경됐다. 대한축구협회(KFA)의 설명에 따르면 홍 감독의 국가 간 이동 사이에 변수가 생겼다.
축구협회는 23일 오후 11시 30분경 "금일 현지 항공이 지연됨에 따라 홍명보 감독이 귀국편을 탑승하지 못했다. 24일 귀국은 불가능함으로 방금 확인됐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이어 축구협회는 "최종 귀국일은 한국시간으로 25일 오전 9시경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로 예정하고 있다. 귀국시 별도 공식 미디어 일정은 없다"라고 알렸다.
일정 변경 사유에 대해 축구협회는 "홍명보 감독은 유럽 현지 미팅을 위해 이동 중 귀국 항공편 등의 변수로 인해 귀국 일정을 사전에 결정하지 못했다"라고 덧붙였다.
축구협회 관계자는 23일 스타뉴스와 통화에서 "홍명보 감독은 24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라고 전한 바 있다. 홍명보 감독은 지난 유럽인 코치 선임을 위해 15일 유럽 출장길에 올랐다. 스페인과 포르투갈 등에서 면접을 직접 본 것으로 알려졌다. 홍명보 감독 사단을 필드 및 피지컬 분야 코치는 외국인으로 꾸릴 계획이다.
이밖에도 홍명보 감독은 유럽 출장길에서 손흥민(토트넘 홋스퍼)과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등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주축 선수들을 직접 만났다. 이재성(마인츠), 황인범과 설영우(이상 츠르베나 즈베즈다)까지 면담했다. 아직 선수와 오간 내용은 알려진 바 없다.
축구협회에 따르면 홍명보 감독은 귀국 후 다음 주 중 공식 취임 기자회견에 참석할 예정이다.
박건도 기자 pgd1541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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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지난 15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외국인 코치 선임 관련 차 출국 전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
축구협회는 23일 오후 11시 30분경 "금일 현지 항공이 지연됨에 따라 홍명보 감독이 귀국편을 탑승하지 못했다. 24일 귀국은 불가능함으로 방금 확인됐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이어 축구협회는 "최종 귀국일은 한국시간으로 25일 오전 9시경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로 예정하고 있다. 귀국시 별도 공식 미디어 일정은 없다"라고 알렸다.
일정 변경 사유에 대해 축구협회는 "홍명보 감독은 유럽 현지 미팅을 위해 이동 중 귀국 항공편 등의 변수로 인해 귀국 일정을 사전에 결정하지 못했다"라고 덧붙였다.
김민재(왼쪽)와 손흥민. /사진=뉴시스 제공 |
이밖에도 홍명보 감독은 유럽 출장길에서 손흥민(토트넘 홋스퍼)과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등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주축 선수들을 직접 만났다. 이재성(마인츠), 황인범과 설영우(이상 츠르베나 즈베즈다)까지 면담했다. 아직 선수와 오간 내용은 알려진 바 없다.
축구협회에 따르면 홍명보 감독은 귀국 후 다음 주 중 공식 취임 기자회견에 참석할 예정이다.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이 15일 오전 외국인 코칭스태프 선임 관련 업무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유럽으로 출국했다. 홍명보 감독이 출국에 앞서 취재진과 일문일답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김진경 대기자. |
박건도 기자 pgd1541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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