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허지형 기자]
영화 '부활' 구수환 감독이 설득의 기술에 관해 이야기했다.
영화 '부활' 구수환 감독이 지난 24일 경기도교육청 율곡연수원에서 열린 교육공무원 강연 소식을 전하며 설득의 기술에 대한 자신의 경험을 SNS에 밝혔다. 설득의 기술은 '공감과 진정성을 통해 마음을 얻는 것'이 핵심이라며 한국 사회의 고질적 병폐인 갈등과 분열을 사라지게 하는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구수환 감독은 설득의 기술을 KBS PD 시절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제작 경험을 통해 배웠다고 말한다. PD 시절 개인 최고 시청률은 29%, 요즘 주말드라마 시청률이 십 퍼센트 대인 걸 감안 하면 엄청난 수치다.
화제의 프로그램은 야구선수 박찬호 선수가 미국 메이저리거로 성장하기까지의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다. 또 하나의 대표적인 작품은 2010년 개봉한 영화 울지마톤즈다. 내전이 한창인 아프리카 수단에서 사랑과 헌신의 삶을 펼치다 세상을 떠난 이태석 신부의 삶을 다룬 다큐멘터리로 누적 관객 수 50만 명을 돌파했다.
구수환 감독은 "두 작품의 성공 비결을 '재미보다는 감동과 희망의 메시지로 시청자와 관객의 공감을 끌어내 설득한 결과"라며 "요즘은 대중 강연을 통해서도 절실하게 경험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 감독이 대중 강연을 시작한 것은 영화 '울지마톤즈'의 유명세 덕분이다. 강연 요청도 관공서, 기업, 학교, 시민 단체 등 다양하고 최근 경기도 교육 공무원 강연을 비롯해 중학교 종교단체 강연은 4시간을 부탁받았을 만큼 전문성도 인정받고 있다.
그 비결은 백여 편의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종군기자의 활동을 통해 만나 수많은 사람들의 희로애락을 경험한 덕분이다. 그래서 구 감독의 강연은 눈물과 감동에 대한 찬사가 많다.
구수환 감독은 "이기주의 심화의 가장 큰 피해자는 우리 자신"이라며 "설득을 통한 대화와 타협의 중요성을 알리고 특히 이태석리더십학교를 통해 청소년들이 배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허지형 기자 geeh20@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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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이태석재단 |
영화 '부활' 구수환 감독이 지난 24일 경기도교육청 율곡연수원에서 열린 교육공무원 강연 소식을 전하며 설득의 기술에 대한 자신의 경험을 SNS에 밝혔다. 설득의 기술은 '공감과 진정성을 통해 마음을 얻는 것'이 핵심이라며 한국 사회의 고질적 병폐인 갈등과 분열을 사라지게 하는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구수환 감독은 설득의 기술을 KBS PD 시절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제작 경험을 통해 배웠다고 말한다. PD 시절 개인 최고 시청률은 29%, 요즘 주말드라마 시청률이 십 퍼센트 대인 걸 감안 하면 엄청난 수치다.
화제의 프로그램은 야구선수 박찬호 선수가 미국 메이저리거로 성장하기까지의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다. 또 하나의 대표적인 작품은 2010년 개봉한 영화 울지마톤즈다. 내전이 한창인 아프리카 수단에서 사랑과 헌신의 삶을 펼치다 세상을 떠난 이태석 신부의 삶을 다룬 다큐멘터리로 누적 관객 수 50만 명을 돌파했다.
/사진제공=이태석재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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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감독이 대중 강연을 시작한 것은 영화 '울지마톤즈'의 유명세 덕분이다. 강연 요청도 관공서, 기업, 학교, 시민 단체 등 다양하고 최근 경기도 교육 공무원 강연을 비롯해 중학교 종교단체 강연은 4시간을 부탁받았을 만큼 전문성도 인정받고 있다.
그 비결은 백여 편의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종군기자의 활동을 통해 만나 수많은 사람들의 희로애락을 경험한 덕분이다. 그래서 구 감독의 강연은 눈물과 감동에 대한 찬사가 많다.
구수환 감독은 "이기주의 심화의 가장 큰 피해자는 우리 자신"이라며 "설득을 통한 대화와 타협의 중요성을 알리고 특히 이태석리더십학교를 통해 청소년들이 배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허지형 기자 geeh20@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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