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유수연 기자] 할리우드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26세 여자친구와의 관계를 이어가며 '25세 법칙'을 깬 모양새다.
30일(현지시각) 미국 연예 매체 매체 페이지식스 보도에 따르면,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그의 여자친구 비토리아 세레티가 '스파이더맨' 토비 맥과이어와 함께 이탈리아 포르토피노에서 휴가를 즐겼다.
세 사람은 요트를 타며 여유를 즐기는가 하면, 디카프리오는 그의 여자친구를 다정하게 포옹하는 등 애정을 과시했다.
디카프리오와 세레티의 관계는 지난해 8월 산타 바바라에서 처음으로 목격됐다. 당시 함께 아이스크림을 먹는 모습이 공개되며 두 사람의 열애설에 불거졌고, 양측은 별도의 입장을 표명하지는 않았다. 그러나 다음 달 이비자에서 함께 파티를 즐기며 춤을 추고 키스하는 모습까지 포착돼 열애설이 공식화 됐다.
특히 앞서 디카프리오가 25세 이하의 모델들과 데이트를 하는 것으로 유명했던 터. 공교롭게도 세레티 또한 열애설 당시 만 25세로 디카프리오의 취향에 대한 대중의 관심에 불을 지폈다. 디카프리오는 당시 만 49세였다.
그러나 그녀가 마의 '25세'를 넘겼음에도 두 사람의 애정은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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