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김동윤 기자]
부천중 김하진이 2루타, 안타, 3루타, 홈런 순으로 대기록을 작성하며 팀의 대승을 견인했다.
김하진은 7일 강원도 횡성군에 위치한 횡성베이스볼파크 B구장에서 진행된 제3회 백호기 전국중학야구대회 태기왕리그 전남 여수중과 경기에서 2번 타자 및 중견수로 선발 출장해 1회 초 우중간 앞에 떨어지는 2루타와 우전 안타를 쳐냈다. 이어 3회 초 우익수 키를 넘기는 3루타를 터트렸으며, 5회 초 좌중간 3점 홈런으로 마침내 대기록을 달성했다.
5타수 5안타(1홈런) 5타점을 기록한 그는 수비에서도 중견수와 2루수를 넘나들며 부천 중학교의 21-2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후 김하진은 "힘을 빼고 가볍게 치자고 생각했는데 운좋게 홈런이 된 것 같다. 경기 중 사이클링 히트는 생각하지 않았고 홈런을 치고 나서 기록이 달성된 걸 알았다"는 소감을 남겼다. 그러면서 "오늘(7일)처럼 열심히 팀을 이끌어서 이번 대회 꼭 우승하고 돌아가겠다"라는 당찬 포부도 밝혔다.
한편 강원도 횡성군과 제3회 백호기 전국중학야구대회를 공동 주최한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사이클링 히트를 달성한 김하진 선수에게 특별상을 수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동윤 기자 dongy291@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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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중 김하진. /사진=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제공 |
김하진은 7일 강원도 횡성군에 위치한 횡성베이스볼파크 B구장에서 진행된 제3회 백호기 전국중학야구대회 태기왕리그 전남 여수중과 경기에서 2번 타자 및 중견수로 선발 출장해 1회 초 우중간 앞에 떨어지는 2루타와 우전 안타를 쳐냈다. 이어 3회 초 우익수 키를 넘기는 3루타를 터트렸으며, 5회 초 좌중간 3점 홈런으로 마침내 대기록을 달성했다.
5타수 5안타(1홈런) 5타점을 기록한 그는 수비에서도 중견수와 2루수를 넘나들며 부천 중학교의 21-2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후 김하진은 "힘을 빼고 가볍게 치자고 생각했는데 운좋게 홈런이 된 것 같다. 경기 중 사이클링 히트는 생각하지 않았고 홈런을 치고 나서 기록이 달성된 걸 알았다"는 소감을 남겼다. 그러면서 "오늘(7일)처럼 열심히 팀을 이끌어서 이번 대회 꼭 우승하고 돌아가겠다"라는 당찬 포부도 밝혔다.
한편 강원도 횡성군과 제3회 백호기 전국중학야구대회를 공동 주최한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사이클링 히트를 달성한 김하진 선수에게 특별상을 수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부천중 김하진. /사진=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제공 |
김동윤 기자 dongy291@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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