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박건도 기자]
토트넘 홋스퍼 유니폼을 입은 도미닉 솔란케(27)는 입단 첫 인터뷰에서 손흥민(32)을 찾았다. 해리 케인(31·현 바이에른 뮌헨) 대체자 역할은 이미 시작된 듯하다.
토트넘은 10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솔란케의 첫 인터뷰를 공개했다. 솔란케는 "토트넘은 선수단 전체에 깊이가 있는 구단이다. 공격 옵션이 특히 훌륭하다. 최고의 구단에 필요한 것이다"며 "손흥민은 분명 환상적인 선수다. 수년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업적을 쌓았다. 지난번 언급했던 것처럼 토트넘에는 훌륭한 선수가 많다. 그들과 어울리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럽축구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에 따르면 솔란케의 이적료는 6500만 파운드(약 1130억 원)다. 토트넘은 숙원 사업인 스트라이커 영입을 위해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 기록을 깼다. 솔란케와 토트넘은 6년 계약을 체결했다.
솔란케는 2023~2024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9골을 몰아친 잉글랜드 특급 스트라이커다. 지난해 여름 케인을 뮌헨으로 보낸 토트넘은 대체자격인 중앙 공격수를 1년 만에 영입했다. 토트넘에 합류한 솔란케는 "정말 많은 의미가 있다. 토트넘 같은 구단에 오는 건 내가 원하는 전부였다"며 "야망이 나와 비슷한 빅클럽이다. 엄청난 선수단과 만나 기쁘다"고 알렸다.
이어 "훌륭한 감독(앙제 포스테코글루), 훌륭한 선수들이 있는 구단이다. 내 경기 방식과도 잘 맞는 것 같다. 빨리 경기장에서 내 역할을 다하고 싶다. 대단한 선수들과 뛰고 경쟁할 순간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지난 시즌 토트넘 부주장 제임스 매디슨(27)과 친분도 과시했다. 솔란케는 "매디슨을 알고 있다. 잉글랜드에서 함께 시간을 보냈다. 그는 최고고 당연히 훌륭한 선수다"며 "친숙한 얼굴 중 하나다. 나머지 선수들도 만나게 되어 기쁘다. 웰시와 버치(코치 매트 웰스와 롭 버치)는 훌륭한 지도자다. 본머스에 있을 때 많은 도움을 줬다. 다시 함께하게 되어 좋다"고 밝혔다.
프리미어리그 명문 첼시 유스에서 성장한 솔란케는 네덜란드의 비테세를 비롯해 잉글랜드의 리버풀, 본머스에서 활약한 뒤 토트넘 유니폼을 입게 됐다. 솔란케는 "선수로서 나는 경기장에서 팀을 위해 모든 것을 내놓겠다. 득점과 승리를 사랑한다. 토트넘과 함께 우승을 차지하고 싶다"며 "투지를 팀에 불어놓겠다. 움직임과 득점, 노력과 연계 플레이 모두 자신 있다. 토트넘이 뭉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현지 매체에서 수차례 스트라이커 영입 중요성을 언급한 포스테코글루 감독도 솔란케에 거는 기대가 크다. 그는 프리시즌이 끝난 뒤 인터뷰에서 "2024~2025시즌 개막전에서 솔란케를 선발로 내세울 것"이라고 예고했다. 토트넘은 오는 20일 오전 4시 킹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레스터 시티전에서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을 치른다.
박건도 기자 pgd1541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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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닉 솔란케. /사진=토트넘 홋스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
토트넘은 10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솔란케의 첫 인터뷰를 공개했다. 솔란케는 "토트넘은 선수단 전체에 깊이가 있는 구단이다. 공격 옵션이 특히 훌륭하다. 최고의 구단에 필요한 것이다"며 "손흥민은 분명 환상적인 선수다. 수년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업적을 쌓았다. 지난번 언급했던 것처럼 토트넘에는 훌륭한 선수가 많다. 그들과 어울리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럽축구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에 따르면 솔란케의 이적료는 6500만 파운드(약 1130억 원)다. 토트넘은 숙원 사업인 스트라이커 영입을 위해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 기록을 깼다. 솔란케와 토트넘은 6년 계약을 체결했다.
솔란케는 2023~2024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9골을 몰아친 잉글랜드 특급 스트라이커다. 지난해 여름 케인을 뮌헨으로 보낸 토트넘은 대체자격인 중앙 공격수를 1년 만에 영입했다. 토트넘에 합류한 솔란케는 "정말 많은 의미가 있다. 토트넘 같은 구단에 오는 건 내가 원하는 전부였다"며 "야망이 나와 비슷한 빅클럽이다. 엄청난 선수단과 만나 기쁘다"고 알렸다.
도미닉 솔란케. /사진=토트넘 홋스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
도미닉 솔란케. /사진=토트넘 홋스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
지난 시즌 토트넘 부주장 제임스 매디슨(27)과 친분도 과시했다. 솔란케는 "매디슨을 알고 있다. 잉글랜드에서 함께 시간을 보냈다. 그는 최고고 당연히 훌륭한 선수다"며 "친숙한 얼굴 중 하나다. 나머지 선수들도 만나게 되어 기쁘다. 웰시와 버치(코치 매트 웰스와 롭 버치)는 훌륭한 지도자다. 본머스에 있을 때 많은 도움을 줬다. 다시 함께하게 되어 좋다"고 밝혔다.
프리미어리그 명문 첼시 유스에서 성장한 솔란케는 네덜란드의 비테세를 비롯해 잉글랜드의 리버풀, 본머스에서 활약한 뒤 토트넘 유니폼을 입게 됐다. 솔란케는 "선수로서 나는 경기장에서 팀을 위해 모든 것을 내놓겠다. 득점과 승리를 사랑한다. 토트넘과 함께 우승을 차지하고 싶다"며 "투지를 팀에 불어놓겠다. 움직임과 득점, 노력과 연계 플레이 모두 자신 있다. 토트넘이 뭉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현지 매체에서 수차례 스트라이커 영입 중요성을 언급한 포스테코글루 감독도 솔란케에 거는 기대가 크다. 그는 프리시즌이 끝난 뒤 인터뷰에서 "2024~2025시즌 개막전에서 솔란케를 선발로 내세울 것"이라고 예고했다. 토트넘은 오는 20일 오전 4시 킹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레스터 시티전에서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을 치른다.
도미닉 솔란케. /사진=토트넘 홋스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
박건도 기자 pgd1541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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