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신화섭 기자]
배드민턴 안세영(22·삼성생명)이 귀국 후 15일 만에 처음으로 공식 행사에 모습을 드러낸다. 최근 논란에 대해 다시 입을 열지 관심이 모아진다.
안세영은 22일 서울에서 열리는 '파리올림픽 선수단 격려 만찬'에 참석한다고 뉴스1과 뉴시스 등이 보도했다. 이날 행사에는 올림픽 출전 선수들과 가족, 지도자, 훈련 파트너들, 그리고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이기흥 대한체육회장도 함께 할 예정이다.
안세영은 지난 5일 2024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에서 금메달을 따낸 직후 대한배드민턴협회의 선수 부상 관리와 훈련 방식, 대회 출전 문제 등을 지적하는 '작심 발언'을 했다. 이후 협회와 문체부, 대한체육회 등이 진상 조사에 나서는 등 뜨거운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
지난 7일 귀국한 안세영은 말을 아끼는 모습을 보이며 이번 달 열리는 국제대회에 모두 참석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최근 협회의 진상조사위원회 출석 요구에도 응하지 않았다.
안세영은 지난 16일에는 자신의 SNS를 통해 "내가 드리고 싶은 말은 시시비비를 가리자는 이야기가 아니다"라며 "문체부와 체육회에 한 가지 바라는 것이 있다면 협회와 선수가 원활하게 소통이 되고 있는지 선수들의 목소리에도 꼭 귀를 기울여 주셨으면 한다"고 의견을 밝혔다.
한편 이날 만찬에는 대한배드민턴협회의 김택규 회장 등 직원들과 김학균 대표팀 감독 등 지도자들은 참석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화섭 기자 evermyth@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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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안세영이 취재진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뉴스1 |
안세영은 22일 서울에서 열리는 '파리올림픽 선수단 격려 만찬'에 참석한다고 뉴스1과 뉴시스 등이 보도했다. 이날 행사에는 올림픽 출전 선수들과 가족, 지도자, 훈련 파트너들, 그리고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이기흥 대한체육회장도 함께 할 예정이다.
안세영은 지난 5일 2024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에서 금메달을 따낸 직후 대한배드민턴협회의 선수 부상 관리와 훈련 방식, 대회 출전 문제 등을 지적하는 '작심 발언'을 했다. 이후 협회와 문체부, 대한체육회 등이 진상 조사에 나서는 등 뜨거운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
안세영이 지난 5일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에서 금메달을 따낸 후 포효하고 있다. /사진=뉴스1 |
안세영은 지난 16일에는 자신의 SNS를 통해 "내가 드리고 싶은 말은 시시비비를 가리자는 이야기가 아니다"라며 "문체부와 체육회에 한 가지 바라는 것이 있다면 협회와 선수가 원활하게 소통이 되고 있는지 선수들의 목소리에도 꼭 귀를 기울여 주셨으면 한다"고 의견을 밝혔다.
한편 이날 만찬에는 대한배드민턴협회의 김택규 회장 등 직원들과 김학균 대표팀 감독 등 지도자들은 참석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화섭 기자 evermyth@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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