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방돌 이현진, 日 소개팅녀 앞 상의 탈의→심쿵 스킨십 “자극적인 맛 너무 좋아”(혼전연애)[종합]
입력 : 2024.09.2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임혜영 기자] 배우 이현진이 매력적인 모습으로 여심을 훔쳤다.

지난 23일 첫 방송된 MBN 새 예능 프로그램 ‘혼전연애’에서는 이현진이 일본 여성과 소개팅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나래는 이현진에게 “어머님들의 안방돌 아니냐”라고 비주얼을 칭찬했다. 또 박나래는 훈남들에 둘러싸여 “이 자극적인 맛, 너무 좋다”라고 말했고 이현진은 “혼후연애 보다는 났다”라고 맞장구쳤다. 박나래는 “일본에 한국 드라마 열풍이 굉장히 뜨겁다더라”라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이현진이 만나게 될 일본 여성이 등장했다. 여성은 180cm 이상 키를 가지고 힘이 센 남자를 이상형으로 꼽았다. 이현진은 여성을 만나기 전에 직접 선물을 고르거나 일본어 인사말을 준비하는 등 섬세한 모습을 보였다. 

두 사람은 한적한 카페에서 만났다. 여성의 이름은 미라이. 미라이는 “진짜 180cm 이상 남자가 나타났네”라며 미소를 지었다. 이현진이 잠시 주문하러 간 사이에도 미라이는 눈을 떼지 못했다.

이현진은 미라이 앞에서 상의를 탈의하며 탄탄한 근육질 몸매를 공개해 미라이의 격한 반응을 유발했다. 미라이는 자신이 30살이라고 말했고, 이현진은 자신은 몇 살처럼 보이는지 물었다. 미라이가 34살이라고 예측하자 이현진은 40살이라고 밝히며 쑥스러워했다. 미라이는 더 젊어 보인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미라이는 10년 전 일본에서 아이돌 활동을 했으며 국내에서 ‘한일톱텐쇼’로 활약을 펼쳤다. 이현진은 미라이에게 바다를 보며 술을 마시자고 권유했고, 이를 영상으로 지켜보던 최다니엘은 적극 제지하며 “술을 마시면 어떻게 집에 오려고. 나도 저거 스무 살 때 해봤다”라고 흥분하며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대부도로 떠났다. 이현진은 새우껍질을 직접 까주며 다정한 면모를 드러냈다. 이후 노을 지는 바닷가를 걷던 두 사람은 노래를 들으며 낭만적인 시간을 가졌다. 이현진은 미라이를 집까지 배웅했고, 미라이는 이현진의 옷깃을 정리해 주며 한껏 가까워진 모습을 보였다.

/hylim@osen.co.kr

[사진] MBN 새 예능 프로그램 ‘혼전연애’ 방송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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