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남, 정글서 얼마나 먹기 싫었으면..결국 울었다(‘정글밥’)
입력 : 2024.10.0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강서정 기자] 이번 주 정글밥 7회에서는 현지 보양식을 찾아 나서는 이승윤, 유이, 김경남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현지 자양강장제로 불리는 식재료를 찾아 맹그로브 숲으로 향한 세 사람. 식재료를 추측하던 중 이승윤은 “몸에 좋다는 거면 맛은 없다는 얘기지”라며 피해갈 수 없는 운명을 직감한다.

김경남은 처음 발롯을 먹으며 몸서리쳤던 기억을 떠올리며 “최소 발롯 이상이에요”라며 불안감을 감추지 못했다.

걱정 반, 기대 반으로 팔라완 제도 깊은 숲속에서 지렁이처럼 생긴 ‘타밀록’과 마주한 멤버들은 충격적인 비주얼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단백질, 필수 아미노산, 비타민이 풍부한 껍질 없는 조개류인 ‘타밀록’은 현지에서는 보양식을 대표하는 귀한 식재료. 시식을 피해 갈 수 없는 상황에 마주한 멤버들은 ‘나라 잃은’ 표정을 지었다.

특히, 평소 비위가 약한 김경남에게 하필 현지인이 초대형 XXXL 사이즈 ‘타밀록’을 권하는 역대급 시련이 찾아온다. 화들짝 놀란 ‘정글 금쪽이’ 김경남은 필사적으로 “스몰 플리즈! 스몰 플리즈”라며 다급하게 손사래 치는 모습으로 폭소를 자아낸다. 과연 시련에 빠진 김경남은 타밀록 먹방을 성공적으로 선보일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자연산 장어’를 구하는데 성공한 멤버들 덕분에 비주얼만으로도 스태미나가 넘치는 보양식 한 상 차림이 차려진다. 상큼한 식초와 곁들여 먹는 ‘타밀록’부터 류수영 표 특제 소스가 풍미를 더하는 자연산 장어구이까지, 정글에서 선보이는 류수영 표 ‘보양 밥상’은 10월 1일 화요일 밤 10시 20분, SBS ‘정글밥’에서 확인할 수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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