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강서정 기자] 방송인 현영이 이전과 묘하게 달라진 듯한 얼굴로 눈길을 끌고 있다. 시술을 한 건지 성형을 한 건지 달라진 분위기를 보여주고 있는 것.
현영은 지난 10일 “‘퍼펙트’ 녹화하러 고고”라며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현영이 이동 중 촬영한 모습이 담겨있다.
영상에서 현영은 몸매가 그대로 드러나는 그레이 민소매 원피스를 입고 초커 목걸이를 매치해 한층 발랄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한 자연스럽게 웨이브진 헤어를 늘어뜨려 풍성한 머릿결이 돋보이게 했고 카메라를 보며 특유의 요염한 표정을 짓기도 했다.
특히 현영은 올해 48살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주름을 찾아볼 수 없는 매끈하고 탱탱한 피부를 자랑해 놀라움을 자아낸다. 20대라고 해도 믿을 정도의 비주얼이다. 이에 누리꾼들은 달라진 듯한 현영의 얼굴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현영은 그간 방송에서 솔직하게 성형했다고 고백했던 바. 과거에는 5억 전신 성형설에 "성형 비용이 알려진 것처럼 많지 않다”며 “제 몸을 5억 원쯤으로 생각해주시는 것 같아 고맙지만, (사실은) 코에 300만 원. 할인 받고 전부 합쳐서 600만 원 정도가 들었다”고 털어놓았다.
그 와중에 자신도 모르게 코와 눈 등을 손가락으로 가리켜 수술 받은 부위가 자연스럽게 공개되기도 했다.
또한 최근 유튜브 채널 ‘현영 누나누나의’에서 ‘연예계 대표 콧소리 현영의 심각한 현재 상태? 결국 재수술까지..! (카리나 코, 콧소리 원인)’이라는 제목의 영상에서도 코 성형을 언급했다. 현영은 방송인 이정민 아나운서 남편이 운영하고 있는 이비인후과를 찾아가 상담을 받았다.
이정민 남편은 “예전에는 귀 연골로 코 수술을 많이 했으니까 나한테 재수술을 하러 온 분들이 코 연골을 보존해서 오는 분들이 많았는데 요즘은 연골을 다 떼고 오니까 재수술이 굉장히 까다롭다”고 했다. 이정민은 “현영 언니는 다 살아있지 않냐”고 했고 현영은 “난 코 끝은 건드리지 않았다”고 자신했다.
현영의 코를 만져보던 이정민 남편은 “도대체 뭘 갖다가 수술한 거냐”라며 “만약 내가 코 수술을 다시 한다면 일단 지금 코끝의 보형물이 좀 비추기 시작한다. 머지않은 미래에 재수술을 해야 할 것 같다”며 “붓기는 생각보다 없다. 일주일째 깁스 빼면 붓기 별로 걱정 안해도 된다”고 전했다.
요즘 에스파 카리나, 윈터 코 스타일이 유행이라며 추천했고 현영은 큰 고민에 빠진 듯한 모습을 보였다. /kangsj@osen.co.kr
[사진] 현영,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