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e We Go' 로마노가 밝혔다! '레알 이적설' 로메로, 계약서에 960억 바이아웃 존재하지 않는다
입력 : 2024.10.1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토트넘 홋스퍼의 계약에 바이아웃 조항은 없었다.

이적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10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아르헨티나 매체의 보도에도 불구하고 토트넘과 로메로의 계약에는 바이아웃 조항 6500만 유로(한화 약 959억 원)가 존재하지 않는다”라고 전했다.

로메로는 토트넘의 핵심 수비수다. 그는 빠른 발과 넓은 수비 범위를 자랑하며 후방 빌드업 전개 능력도 준수하다. 공격적인 수비와 태클 능력도 로메로의 최대 장점이다. 신장은 186cm로 다소 작지만 공중볼 경합에서도 쉽게 밀리지 않는다.

2020/21시즌 아탈란타에서 이탈리아 세리에 A 최우수 수비수상을 수상한 로메로는 2021년 여름 토트넘으로 임대 이적했다. 공식전 30경기에 출전하며 토트넘의 4위 등극에 공헌한 로메노는 시즌 종료 후 5200만 유로(한화 약 767억 원)에 완전 이적했다. 2022/23시즌에는 34경기 모습을 드러냈다.





로메로는 지난 시즌부터 주장 손흥민을 받치는 부주장 역할을 맡기 시작했다. 미키 판 더 펜과 중앙 수비진에서 좋은 호흡을 선보인 로메로는 34경기 5골을 기록했다. 리더십 그룹이 된 후 한층 성숙해졌다. 2022/23시즌 경고 11회, 퇴장 2회를 당하며 ‘카드 수집가’ 기질이 있었지만 지난 시즌 옐로 카드 7장, 레드 카드 1장에 그쳤다.

로메로는 이번 시즌 7경기 1골을 기록 중이다. 여전히 토트넘의 주축 센터백인 로메로에 대해 놀라운 소식이 전해졌다. ‘엘 에코노미스타’ 등 아르헨티나 매체는 로메로와 토트넘의 계약에는 6500만 유로의 방출 조항이 있다고 주장했다.

로마노는 바이아웃이 존재한다는 이야기를 부인했다. 로마노에 의하면 유럽 최상위 구단들이 로메로에게 관심을 받았지만 토트넘은 그를 대체할 수 없다고 여겨 판매하지 않았다. 로마노가 이를 부정하면서 토트넘 팬들은 한숨 돌릴 수 있게 됐다.

한편 로메로는 현재 레알 마드리드와 강하게 연결되고 있다. 팀의 미래를 책임질 새로운 센터백을 찾고 있는 레알 마드리드는 로메로를 영입 명단에 추가했다. 로메로는 아스널의 윌리엄 살리바, RB 라이프치히의 카스텔로 루케바와 함께 레알 마드리드와 연결되고 있다.





사진= 365scores/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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