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2’ 신승환 “정해인, 잘생긴데 착하기까지…태생부터 달라” [인터뷰①]
입력 : 2024.10.1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박준형 기자] 신승환 인터뷰 2024.10.08 / soul1014@osen.co.kr

[OSEN=유수연 기자] ‘베테랑2’ 배우 신승환이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들에 대해 언급했다.

최근 서울 마포구 합정동에 위치한 OSEN 사무실에서는 영화 ‘베테랑2’ 배우 신승환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베테랑2'는 나쁜 놈은 끝까지 잡는 베테랑 서도철 형사(황정민)의 강력범죄수사대에 막내 형사 박선우(정해인)가 합류하면서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연쇄살인범을 쫓는 액션범죄수사극이다. 2015년 선보인 천만 ‘베테랑’의 속편으로 9년 만에 돌아왔다.

신승환은 앞선 1편에서는 명성일보 기자로, 2편에서는 채널 ‘정의부장TV’의 렉카 유튜버로 활동하게 된 ‘박승환’역을 맡아 활약을 펼쳤다.

평소 ‘애주가’로도 잘 알려진 신승환은 이날 근황에 관해 묻자, “사실 거의 술을 끊었다시피 줄였다”라고 고백, “아침에 영어 공부를 하기 시작했다. 아무래도 쓸 수 있는 시간이 아침밖에 없는데, 술을 먹으면 아침에 너무 멍하게 지나가게 되더라. 그래서 술을 조금 먹지 말아보자 하다 보니까”라고 설명했다.

특히 ‘베테랑2’를 통해 호흡을 맞춘 배우 황정민 역시 최근 금주를 하고 있다고 밝힌바. 이에 “저도 정민이 형과 세 작품 째인데, ‘베테랑1’ 찍을 때까지는 촬영 끝나고 같이 먹고 했는데, 아예 안 드시더라. 지금도 술을 안 드신다”라고 증언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배우 정해인에 대해서는 “맛도 알고, 멋도 안다. 잘생겼는데 말도 잘하고, 착하고, 가족도 잘 챙긴다”라며 “저는 억지로 하는데, 그 친구는 태생이 그런 것 같더라”라고 칭찬했다.

(인터뷰②로 이어집니다.)

/yusuou@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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