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수형 기자] '전현무 계획2' 에서 김동준이 출연, 전현무가 그를 '한가인'이라 부르면서 또 다시 두 사람 만남이 성사되길 바라는 분위기가 이어졌다.

1일 MBN 예능 '전현무계획 시즌2'에서 김동준이 출연했다.

이날 남자 게스트가 합류했다. 바로 가수 겸 배우 김동준. 부산에서 살았다는 그는 "산청으로 가족여행 많이 왔다"며 산청을 잘 아는 곳이라 했다. 

전현무는 김동준에 대해 "아이돌 출신의 배우, 다른 배우 닮은 꼴이다"며 김동준이 배우 한가인 닮은꼴인 것을 언급해 웃음을 안겼다. 급기야 한가인씨"라고 김동준에게 인사해 웃음을 안겼다

앞서 김동준은 '지편한세상'에 출연해 '한가인 닮은꼴'에 대한 이야기를 언급했다. 그는 데뷔 초 제국의 아이들 시절부터 한가인 닮은꼴로 잘 알려져 있던 바.  이에 김동준은 "한가인 선배님을 아직 실제로 뵌 적이 없다. 연정훈 형님이랑은 촬영을 해봤던 적이 있는데 '어떤 느낌을 얘기하는지 알겠다'고 하시더라"라고 전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사실 죄송한 마음이 많다. 제가 감히 연락드리기에는 또 너무 죄송스럽다"고 고백한 뒤 한가인에게 영상 편지를 전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후  한가인은 자신의 소셜 계정에 "이상하네 엄마가 잃어버린 동생은 없다 하셨는데..."라고 글을 올리며 이를 반가워했다.

특히 그가 올린 캡처에는 김동준의 모습이 담겨있었고, 한가인이 직접 닮은꼴을 인정하는 글을 올리면서 두 사람의 만남을 염원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