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희진 상장사·혜인 친인척 관련 논란 사실무근"
[스타뉴스 | 윤상근 기자]
걸그룹 뉴진스가 소속사 어도어를 상대로 내용증명을 보내며 최후통첩을 날린 가운데 어도어가 내용증명을 받았다며 여러 의혹에 대해서는 부인했다.
뉴진스는 13일 김민지, 하니 팜, 마쉬 다니엘, 강해린, 이혜인 등 멤버 5명의 본명으로 내용증명을 어도어에 발신한 것으로 확인됐다.
멤버들은 내용증명에서 "이 서신을 받은 날로부터 14일 이내에 말씀드리는 전속계약의 중대한 위반사항을 모두 시정하라"라고 요구했으며시정을 원하는 구체적인 요구 사항은 알려지지 않았다.
뉴진스는 "어도어가 시정요구를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전속계약을 해지할 예정임을 알린다"며 "현재 뉴진스 멤버들의 가족, 친지와 관련된 근거 없는 소문이 떠돌고 있는데, 뉴진스는 이러한 소문과 아무런 관련이 없다. 거짓 소문을 퍼뜨려 뉴진스를 음해하는 자들이 있다면 단호히 대응하겠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에 대해 어도어는 14일 공식입장을 전하고 "내용증명과 관련해 이날 오전 내용증명을 수령해 검토 중이며 구체적인 요청사항에 대해 파악하고 있다"라며 "지혜롭게 해결해 아티스트와 지속적으로 함께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어도어는 이어 민희진 어도어 전 대표가 모 상장사와 관련됐다는 일부 주장에 대해서는 "뉴진스 멤버 친인척 관련 여부, 민희진 이사가 해당 업체를 만났는지 등 여러 질문에 대해 민희진 이사는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다시 한번 밝혀왔다"라고 답했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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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윤상근 기자]
(잉글우드 로이터=뉴스1) 정지윤 기자 = 미국 캘리포니아 잉글우드에서 열린 빌보드 우먼 인 뮤직 어워드에 뉴진스가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03.06 ⓒ 로이터=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잉글우드 로이터=뉴스1) 정지윤 기자 |
걸그룹 뉴진스가 소속사 어도어를 상대로 내용증명을 보내며 최후통첩을 날린 가운데 어도어가 내용증명을 받았다며 여러 의혹에 대해서는 부인했다.
뉴진스는 13일 김민지, 하니 팜, 마쉬 다니엘, 강해린, 이혜인 등 멤버 5명의 본명으로 내용증명을 어도어에 발신한 것으로 확인됐다.
멤버들은 내용증명에서 "이 서신을 받은 날로부터 14일 이내에 말씀드리는 전속계약의 중대한 위반사항을 모두 시정하라"라고 요구했으며시정을 원하는 구체적인 요구 사항은 알려지지 않았다.
뉴진스는 "어도어가 시정요구를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전속계약을 해지할 예정임을 알린다"며 "현재 뉴진스 멤버들의 가족, 친지와 관련된 근거 없는 소문이 떠돌고 있는데, 뉴진스는 이러한 소문과 아무런 관련이 없다. 거짓 소문을 퍼뜨려 뉴진스를 음해하는 자들이 있다면 단호히 대응하겠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에 대해 어도어는 14일 공식입장을 전하고 "내용증명과 관련해 이날 오전 내용증명을 수령해 검토 중이며 구체적인 요청사항에 대해 파악하고 있다"라며 "지혜롭게 해결해 아티스트와 지속적으로 함께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어도어는 이어 민희진 어도어 전 대표가 모 상장사와 관련됐다는 일부 주장에 대해서는 "뉴진스 멤버 친인척 관련 여부, 민희진 이사가 해당 업체를 만났는지 등 여러 질문에 대해 민희진 이사는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다시 한번 밝혀왔다"라고 답했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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