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오세진 기자] ‘나 혼자 산다’ 기안84가 러닝 열풍 주역으로 발돋움한 소감에 손사래를 쳤다.
22일 방영한 MBC 금요일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는 기안84가 등장했다. 박나래는 “기안84가 자리를 비우지 않았냐. 한 주만에 돌아왔다”라며 기안84를 반겼다.
기안84는 “빈 자리가 느껴지냐”라며 물었고, 박나래는 “소식이 실시간으로 들려 오더라”라고 말했다. 그러자 기안84는 “내 소식이 실시간으로 나와서 깜짝 놀랐다”라며 뒷머리를 쓸었다. 코쿤은 “전 세계적인 슈퍼스타 아니냐”라고 말해 기안84를 펄쩍 뛰게 만들었다.
전현무는 “실시간 기사는 슈퍼스타만 가능하다”라면서 기안84에 대한 칭찬을 멈추지 않았다. 기안84는 “러닝이 워낙 열풍이다 보니까”라며 말을 얼버무렸으나, 전현무는 “러닝 열풍을 누가 이끌었냐”라고 물었고, 기안84는 “나 때문에 뛴다는 사람도 있긴 하는데, 그런데 나는 모르는 일이다”라며 쑥스러운 티를 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MBC 금 예능 ‘나 혼자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