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송파구, 김나연 기자] 에이티즈가 '오늘 우리 학교는'을 찾는다.
14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 월드 사파이어볼룸에서는 에이티즈(ATEEZ) 미니 11집 ‘GOLDEN HOUR : Part.2’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GOLDEN HOUR : Part.2’는 ‘GOLDEN HOUR’ 시리즈의 두 번째 이야기로 에이티즈가 사랑하는 방식을 담아낸 앨범이다. 타이틀곡 ‘Ice On My Teeth’는 진정한 가치를 안다면 어울리지 않는 것도 훌륭하게 공존시킬 수 있다는 가치관을 담아냈다.
이날 민기는 국내 활동에 대해 "해외 공연을 하며 해외 팬분들이 저희의 무대와 셋리스트를 좋아해 주셨다. 국내에서 언제한번 보여주고싶단 생각했는데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에서 연락이 와서 할수있게 됐다"며 "한국 공연 기회들이 있을때 꼭 잡고 많이 보여주지 못했던 해외 퍼포먼스를 많이 보여줘야겠다는 취지로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을 준비했다. 앞으로 2025년, 얼마남지않은 2024년 동안 보여드릴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어떻게든 찾아가서 저희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특히 MC 유재필은 자신이 진행하는 유튜브 웹예능 ‘오늘 우리 학교는’(이하 '오우학')의 에이티즈 출연 소식을 귀띔하기도 했다. 유재필은 "에이티즈가 '오늘 우리 학교는'에 학생들을 만나러 나올 예정"이라고 전해 기대를 모았다.
홍중은 "아무래도 저희가 K팝 그룹이고 한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아이돌이다. 한국에서 지금까지도 기회가 닿고 저희가 잘 보여드릴수있겠다 확신이 있는 무대나 콘텐츠는 열심히 보여드릴수있는 만큼 보여드리기 위해 지금까지도 최선을 다했다. 앞으로도 지금까지처럼 저희가 가진것들 잘 보여드릴수있는 취지에 맞는 페스티벌이든 콘텐츠든 기회가 있다면 놓치지 않고 참여할 생각이다. 최대한 노력해서 좋은모습 한국에서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종호와 홍중은 KBS2 새 예능프로그램 ‘나라는 가수’ 방송을 앞두고 있기도 하다. 종호는 "버스킹이 버킷리스트 중 하나인데 그 기회를 좋은 방송에서 해외에서 할수있게 돼서 너무 영광이고 설레는 마음이 컸다. 가수라는 직업을 꿈꾸게된 이유가 가사에 대한 내용을 리스너분들에게 전달하고 싶어서다. 그런 것들을 많은 곡들로 하여금 전달할수있는 기회가 된것같아서 너무 재밌었고 설렜던 시간이다"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홍중도 "'나라는 가수' 촬영 하면서 그동안 알지 못했던 새로운 감성도 발견했다. 같이 함께하는 선배님들과 공연 준비하면서 음악적으로도 그렇고 보컬적으로 다양한 부분에서 많은 걸 배웠지만, 오랫동안 활동하고 사랑받는 선배님들에게 에이티즈도 앞으로 오랫동안 활동할수 있는 팁들을 많이 배운 것 같다. 그부분도 좋았다"고 전했다.
한편 ‘GOLDEN HOUR : Part.2’는 오는 15일 오후 2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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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민경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