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이원희 기자]
'캡틴' 손흥민(32·토트넘)의 새로운 이적설이 등장했다. 누구도 예상 못한 갈라타사라이(튀르키예)가 등장했다.
영국 스포르트 위트니스는 20일(한국시간) 튀르키예 매체들의 보도를 빌려 "갈라타사라이가 토트넘 공격수 손흥민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그동안 손흥민의 이적설이 여러 차례 나오기는 했으나, 영입팀으로 갈라타사라이가 지목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가 손흥민에게 러브콜을 보내는 대표적인 곳이고, 스페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바르셀로나와 연결되기도 했다. 올해 여름 토트넘 사령탑 출신 조세 무리뉴가 페네르바체(튀르키예) 지휘봉을 잡았을 때 손흥민 이적설이 돌았지만, 사실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갈라타사라이는 적극적인 모습이다. 보도에 따르면 갈라타사라이는 당장 내년 1월 이적시장에서라도 손흥민을 영입하려고 하고, 조만간 손흥민 측과 만나 이적 협상을 시작하길 원한다. 매체는 "갈라타사라이가 손흥민 영입을 위해 팔을 걷어붙일 준비가 됐다"고 설명했다.
올 시즌 갈라타사라이는 공격진 보강이 시급하다. 왼쪽 윙어 케렘 아크튀르콜루가 벤피카(포르투갈)로 떠났고 윌프리드 자하도 올림피크 리옹(프랑스)으로 임대이적했다. 올 시즌 갈라타사라이는 10승1무(승점 31)를 기록,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으나 2위 페네르바체(승점 26)의 추격이 매서워 방심할 수 없다.
마침 손흥민과 토트넘의 계약 상황도 좋지 않다. 손흥민의 계약기간은 내년 여름이면 만료된다. 1년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토트넘은 손흥민 계약서에 포함된 1년 연장 옵션만 실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아직 오피셜이 나오지 않았다.
그 전까지 갈라타사라이는 활발히 손흥민 영입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손흥민의 계약기간이 2026년까지 늘어난다고 해도 갈라타사라이가 이적료를 지불하고 영입하는 방법도 가능하다.
매체는 "갈라타사라이는 내년 1월에 이적시장이 열리면 측면 공격 포지션을 보강하려고 한다"면서 "손흥민과 토트넘의 계약기간은 내년 여름 만료된다. 토트넘이 한 시즌 더 연장할 수 있지만, 손흥민은 이 상황에 불만을 품고 있다. 손흥민은 장기 재계약을 원한다"고 전했다.
이원희 기자 mellorbiscan@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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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AFPBBNews=뉴스1 |
영국 스포르트 위트니스는 20일(한국시간) 튀르키예 매체들의 보도를 빌려 "갈라타사라이가 토트넘 공격수 손흥민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그동안 손흥민의 이적설이 여러 차례 나오기는 했으나, 영입팀으로 갈라타사라이가 지목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가 손흥민에게 러브콜을 보내는 대표적인 곳이고, 스페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바르셀로나와 연결되기도 했다. 올해 여름 토트넘 사령탑 출신 조세 무리뉴가 페네르바체(튀르키예) 지휘봉을 잡았을 때 손흥민 이적설이 돌았지만, 사실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갈라타사라이는 적극적인 모습이다. 보도에 따르면 갈라타사라이는 당장 내년 1월 이적시장에서라도 손흥민을 영입하려고 하고, 조만간 손흥민 측과 만나 이적 협상을 시작하길 원한다. 매체는 "갈라타사라이가 손흥민 영입을 위해 팔을 걷어붙일 준비가 됐다"고 설명했다.
올 시즌 갈라타사라이는 공격진 보강이 시급하다. 왼쪽 윙어 케렘 아크튀르콜루가 벤피카(포르투갈)로 떠났고 윌프리드 자하도 올림피크 리옹(프랑스)으로 임대이적했다. 올 시즌 갈라타사라이는 10승1무(승점 31)를 기록,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으나 2위 페네르바체(승점 26)의 추격이 매서워 방심할 수 없다.
경기 전 몸을 푸는 손흥민(오른쪽). /AFPBBNews=뉴스1 |
그 전까지 갈라타사라이는 활발히 손흥민 영입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손흥민의 계약기간이 2026년까지 늘어난다고 해도 갈라타사라이가 이적료를 지불하고 영입하는 방법도 가능하다.
매체는 "갈라타사라이는 내년 1월에 이적시장이 열리면 측면 공격 포지션을 보강하려고 한다"면서 "손흥민과 토트넘의 계약기간은 내년 여름 만료된다. 토트넘이 한 시즌 더 연장할 수 있지만, 손흥민은 이 상황에 불만을 품고 있다. 손흥민은 장기 재계약을 원한다"고 전했다.
이원희 기자 mellorbiscan@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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