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선미경 기자] YG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의 발랄한 매력과 깜짝 신곡 스포일러로 좋은 반응을 얻었던 'BAEMON NEWS 7' 비하인드 영상이 지난 20일 공개됐다.
팬덤명 발표에 이어 다시 한번 뉴스 앵커로 변신한 로라는 넘치는 자신감으로 촬영에 임했다. 멘트 후 호응을 유도하고 말이 꼬인 순간 임기응변을 발휘하는 등 노련함이 돋보였다. 하지만 치키타와 아사의 계속되는 애드리브와 NG에 결국 폭소를 터뜨려 흐뭇한 미소를 짓게 했다.
다른 멤버들도 각자의 역할에 흠뻑 빠져들었다. 치키타와 아사는 래퍼 역할을 맡아 즉흥 랩 배틀로 티격태격 케미를 뽐냈고, 아현은 무엇이든 해내는 가수가 되어 짜릿한 3단 고음을 선보였다. 베이비몬스터 컴백 취재에 나선 기자 로라, 해맑은 인터뷰이 루카, YG 직원 파리타 등 각양각색 유쾌한 모습이 가득했다.
이후 본래 모습으로 돌아온 베이비몬스터는 팬들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멤버들은 "몬스티즈분들이 기다려주신 덕분에 'BAEMON NEWS 7' 2편으로 찾아올 수 있었다. 우리도 정말 즐겁게 촬영했다", "첫 정규 앨범인 만큼 정말 많이 준비했다. 팬들이 좋아해 주셨으면 좋겠다"며 관심을 당부했다.
베이비몬스터는 지난 1일 정규 1집 [DRIP]을 발매한 뒤 음악방송·라디오·유튜브 등을 종횡무진하고 있다. 타이틀곡 'DRIP'은 멜론 TOP100을 포함한 국내 음원 차트서 연일 상승 가도를 달리는 중이다. 또 이들은 내년 1월 25일·26일 서울 KSPO DOME에서 데뷔 첫 월드투어의 포문을 연다. 이후에는 미국 뉴저지, 로스엔젤레스 등으로 발걸음을 옮겨 글로벌 저변 확장에 나선다. /seon@osen.co.kr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