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고성환 기자] 제주유나이티드가 Korea International School, Jeju Campus(한국국제학교 제주캠퍼스, 이하 KISJ)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식은 20일 오후 2시 KISJ 1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제주에서는 구창용 대표이사, 이동남 Fan&Biz 실장, 남태희 선수가, KISJ에서는 김재윤 총괄운영이사, 오제경 학사지원사무국장, 백종문 운영사무국장 등 총 6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다.
KISJ는 지난 2011년 9월 제주영어교육도시에서 개교한 대한민국 최고의 공립·사립 국제학교다. '제주특별자치도 국제학교 설립과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대한민국 교육부의 인가를 받은 대표적인 국내 국제학교로 국내 및 미국 학력이 동시에 인정된다.
이번 업무 협약은 축구 활동을 통한 건강한 성장 및 활발한 학교 생활과 제주 연고팀 제주유나이티드의 관람을 통한 독독한 교우 관계를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또한 청소년들에게 '끼' 실연 기회를 제공하고, 제주유나이티드의 협업을 통한 KISJ 인지도까지 제고한다.
협약에 따라 제주는 KISJ 학생 대상 축구교실 및 사인회를 진행하고, KISJ 학생 공연기회(홈경기장)까지 제공한다. KISJ 단체관람도 지원한다. KISJ는 제주유나이티드 단체 경기 관람 활동뿐만 아니라 제주유나이티드 소속 자녀 입학 지원 및 제주유나이티드 경기일정 홍보에 힘쓴다.
구창용 제주유나이티드 대표이사는 "제주는 항상 미래 세대를 응원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KISJ 학생들의 미래의 꿈을 설계하고, 건강한 학교 생활을 위한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추진하는데 적극 협조 및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재윤 KISJ 총괄운영이사는 "제주 연고팀 제주유나이티드와 함께 KISJ 학생들의 '끼'가 더욱 실현되고 그로인해 꿈과 희망이 한층 커졌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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