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상간녀 못 잊고 오열한 前남편''…이성은, 5번 넘는 바람도 용서했다 (‘고딩엄빠’) [종합]
입력 : 2024.11.2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박근희 기자]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5’ 이성은이 상간녀의 죽음에 오열한 전 남편을 언급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5(이하 ‘고딩엄빠5’)’에서는 21세에 엄마가 된 이성은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성은은 “19살 때 우울증 진단을 받았다. 심하지 않았는데 전남편이 외도를 한 걸 알고 더 심해졌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성은은 “사실 약 때문에 벌어진 일이 많았다. 그러다보니 지쳤다”라고 덧붙였다.

너무 힘들어서 약을 많이 먹었다는 이성은은 “약가운에 또 전남편 집을 찾아갔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전남편이 주거침입과 재물 손괴죄로 고소한다고 해서 (고소 취하 조건으로) 양육비를 받지 않겠다는 조건을 받았다며 충격적인 이야기를 전했다.

이성은은 이사를 위해 전화로 대출을 알아봤다. 이성은은  “생활비가 부족해 대출을 받았다. 그 금액이 크다보니까 개인회생을 하게됐다”라고 말했다. 대출 상환 중인 상황에 또 대출을 받으려고 했던 것.

전 남편은 상간녀가 죽었다며 이성은 앞에서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고. 이성은은 친한 지인을 만나 네번째인가 다섯번째 상간녀가 죽었다며  내 앞에서 울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성은은 그럼에도 그 사건으로 남편이 바뀔 것이라고 믿고 참고 기다렸다고 덧붙였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5'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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