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하영 기자] ‘라디오스타’ 정찬성이 쌈디에 섭섭해했다.
20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이하 ‘라스’)에서는 ‘은퇴 후 오는 것들’ 특집으로 박세리, 이천수, 이대호, 정찬성이 등장했다.
이날 정찬성은 마동석 체육관과 겹치는 사람이 없냐는 물음에 “쌈디 형이 저는 만날 때마다 뭐라고 했다. 같은 소속사로 들어갈 때부터 운동 오라고 했다. 6년 전부터 오라고 했는데 한번도 안왔다. (마)동석이 형 체육관 차리자마자 일주일만에 가더라. 왜냐면 동석이 형이니까”라며 쌈디에 섭섭함을 토로했다.
이후 정찬성은 쌈디에게 마음이 풀렸다며 “또 마음이 풀리게 된 게 ZFN 1회 행사 때 30초도 안 돼서 흔쾌히 수락해서 풀렸다. 그래서 거기서(마동석 체육관)라도 복싱 열심히 하셔라라고 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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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