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최혜진 기자]

방탄소년단 지민, 변우석/사진=엠넷

그룹 방탄소년단 지민이 '마마어워즈'의 4개 대상 중 하나인 팬스 초이스 오브 이어의 주인공이 됐다.

22일 오후 6시 일본 오사카 교세라 돔에서는 '2024 마마어워즈 재팬'(2024 MAMA AWARDS JAPAN, 이하 '마마어워즈 재팬')'이 개최됐다.

이날 배우 변우석은 대상인 팬스 초이스 오브 이어를 시상하기 위해 '마마어워즈 재팬'에 참석했다.

많은 이들의 함성 속에서 무대에 오른 변우석은 "올 한해는 내가 정말 선물 같은 시간이었다. 드라마 속 캐릭터뿐만 아니라 현실에서도 크나큰 사랑을 받았던 매 순간이 기적 같다. 이 순간도 영영 잊지 못할 거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사랑을 받으며 팬 존재를 느낄 때마다 내 가슴은 어린아이처럼 뛰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변우석은 "모든 팬들이 주는 사랑은 아티스트에게 너무 소중하다고 생각한다. 이런 팬들의 사랑이 모아진 상을 전할 수 있어 영광스럽다"며 시상자로 나선 소감을 전했다.

변우석은 팬스 초이스 오브 이어의 수상자로 방탄소년단의 지민을 호명했다. 현재 군 복무 중인 지민은 '마마어워즈 재팬'에 참석하지 못했지만, 수상이 호명된 것만으로도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한편 '2024 마마 어워즈'는 한국시간 22일(미국 현지 시간 21일) 미국 LA 돌비시어터에서 포문을 열고, 그 열기를 이어 일본에서 22~23일 양일간 '마마어워즈 재팬'을 진행한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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