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오세진 기자] ‘이혼숙려캠프’ 국제 부부의 바람 남편 김찬호가 아내 윤희아를 향한 가스라이팅을 서슴지 않았다.
19일 방영한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는 외도만 3번에 음란물 중독 등 심각한 여자 문제를 갖고 있는 국제 부부의 바람 남편 김찬호가 소개됐다. 뿐만 아니라 김찬호는 아내를 향한 가스라이팅도 보였다.
특히 아내를 향한 외모 지적이 심각한 김찬호. 윤희아는 “저는 원래 150kg이었다. 그런데 관리를 해서 78kg으로 줄였다. 여전히 비슷한 몸무게다. 옛날에 살을 많이 빼서 피부가 늘어져서 재생 수술만 3번 했다. 그런데 남편은 저더러 50kg으로 줄였으면 좋겠다고 말한다”라면서 “남편은 한국 여자 스타일로 저를 다이어트 시키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그는 “우울증 약 때문에 살이 많이 찐다. 그거 때문에 우울증 약도 끊었다. 남편이 심하게 말하더라. ‘네 몸 때문에 부부 관계 할 수 없다. 네 옆에 있으면 부끄럽다’라고 하더라. 결혼 생활 내내 살을 빼야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해 모두를 경악하게 했다.
서장훈은 “아내가 미국 오리건 주 그 멀리서 왔는데, 정말 재수없게 걸렸다. 남편이 엄청나게 이상하다. 아내가 정말 얼마나 힘들었을까 싶었다”라면서 “왜 안 빠지는지 알려드리겠다. 몸무게를 절반을 뺐는데, 그 전에 살을 지탱하느라 뼈가 두터울 거다. 억지로 말도 안 되는 소리하지 말아라. 내가 방송이어서 이 정도로만 말하는 거다”라며 정확히 지적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JTBC ‘이혼숙려캠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