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예솔 기자] 곽동연과 차은우가 완벽한 저녁을 만들어냈다. 

20일 방송된 tvN ‘핀란드 셋방살이’에서는 곽동연, 차은우가 만든 한식 저녁 밥상이 감동을 안겼다. 

이날 이제훈, 이동휘, 곽동연, 차은우는 비 때문에 야외 화덕을 사용하지 못하자 집주인 알렉시에게 도움을 요청해 가스 버너를 사용해 저녁 식사를 준비했다. 

차은우는 비장의 무기로 계획했던 제육볶음 만들기에 나섰다. 차은우는 엄마표 고추장을 꺼내 엄마가 알려준 레시피를 참고해 자신의 감으로 양념을 준비했다. 차은우는 "패기로 간다"라고 선언했다. 

이제훈은 제육볶음을 만드는 차은우의 옆에서 요리 보조를 자처했고 차은우는 고마워했다. 이제훈은 "내가 보조는 잘 한다. 근데 요리는 못한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동휘는 곽동연이 끓인 배추 된장국을 맛보고 "정확하다. 맛있다"라며 "맛이 재밌네"라고 평가해 웃음을 자아냈다. 곽동연은 처음 해본 냄비밥도 훌륭하게 완성했다. 이동휘는 "이 정도면 핀란드의 백종원 핀종원이다"라고 칭찬했다. 

곽동연은 "내가 만든 배추 된장국을 먹고 시원하다고 말하게 되네"라며 자화자찬했다. 곽동연은 "파프리카를 잘 쓴 것 같다. 음악으로 치면 트럼펫 같은 느낌이다"라며 "시원하게 밀어주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이에 이동휘는 "재즈로 하면 스캣이다"라며 요리를 평가해 웃음을 자아냈다. 

곽동연은 이제훈이 만든 블루베리잼을 맛보고 "맛있다"라고 평가했다. 이동휘 역시 맛보고 "맛이 재밌네"라고 말했다. 이제훈은 "만회가 좀 됐나"라고 물었고 이에 이동휘는 "역전골 넣은 느낌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차은우는 비장의 무기인 엄마표 레시피를 참고한 제육볶음을 완성하며 완벽한 식사를 완성했다. 이제훈은 "동생들이 이렇게 요리를 잘 할 줄 몰랐다"라며 행복해했다. 이동휘는 "오늘 기억만으로 3일을 굶어도 될 것 같다"라며 만족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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