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류청 기자= 대한체육회(이하 체육회)가 대한축구협회(이하 축구협회) 특정감사에 돌입했다.
체육회는 30일부터 하위 단체인 축구협회 감사에 들어갔다. 지난 주 축구계를 넘어 체육계를 뜨겁게 달궜던 비리 혐의에 대한 조사를 시작한 것이다. 축구협회는 횡령과 절도 미수 혐의를 받고 퇴사한 A씨에게 1억 5천만 원의 위로금을 지급해 논란을 일으켰다. 이 과정에서 축구협회 내사 과정에 부당 개입했다는 의혹을 샀던 김진국 전무 이사가 사퇴했다.
체육회 감사실 소속 직원 네 명은 사흘 동안 축구회관으로 출근해 조사를 벌인다. 이들은 축구회관 6층 한쪽에 자리를 잡았다.
김주성 신임 축구협회 사무총장은 같은 날 열린 취임 기자회견에서 체육회 감사 결과를 존중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비리 문제 해결에 대한 질문을 받자 “감사를 통해 모든 게 드러날 것이다. (후속 조치는) 감사가 끝난 이후에 지침을 따라 결정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한편 체육회 감사실에서는 수사권이 없다는 점을 확실히 했다. 수사권이 없기 때문에 이미 사직한 A씨와 김 전무를 부를 수 없다는 것이 이들의 설명이다.
체육회는 30일부터 하위 단체인 축구협회 감사에 들어갔다. 지난 주 축구계를 넘어 체육계를 뜨겁게 달궜던 비리 혐의에 대한 조사를 시작한 것이다. 축구협회는 횡령과 절도 미수 혐의를 받고 퇴사한 A씨에게 1억 5천만 원의 위로금을 지급해 논란을 일으켰다. 이 과정에서 축구협회 내사 과정에 부당 개입했다는 의혹을 샀던 김진국 전무 이사가 사퇴했다.
체육회 감사실 소속 직원 네 명은 사흘 동안 축구회관으로 출근해 조사를 벌인다. 이들은 축구회관 6층 한쪽에 자리를 잡았다.
김주성 신임 축구협회 사무총장은 같은 날 열린 취임 기자회견에서 체육회 감사 결과를 존중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비리 문제 해결에 대한 질문을 받자 “감사를 통해 모든 게 드러날 것이다. (후속 조치는) 감사가 끝난 이후에 지침을 따라 결정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한편 체육회 감사실에서는 수사권이 없다는 점을 확실히 했다. 수사권이 없기 때문에 이미 사직한 A씨와 김 전무를 부를 수 없다는 것이 이들의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