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바르셀로나(스페인)] 시간이 지나도 바르셀로나를 향한 에리크 아비달(33)의 사랑엔 변함이 없다.
3일 '바르셀로나TV'와의 인터뷰에서 아비달은 "바르셀로나는 제2의 가족이다. 동료와 코치진 그리고 구단과 관련한 모든 것에 만족한다"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이어 "늘 말했듯 이곳에 남고 싶다. 세계 최고수준의 축구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라며 바르셀로나 찬가를 불렀다.
2007년 프랑스 명문 리옹을 떠나 바르셀로나에 둥지를 튼 아비달은 데뷔 첫해부터 탄탄한 수비를 바탕으로 주전 자리를 꿰찼다. 2010/2011 시즌 당시 카를라스 푸욜(34)과 가브리엘 밀리토(32)의 부상으로 수비자원이 부족할 때도 바르셀로나는 아비달의 성공적인 중앙수비수 변신으로 위기를 넘겼다.
탄탄대로를 걷던 아비달은 지난해 3월 간종양 발견으로 선수생활의 중대한 갈림길에 섰다. 그러나 아비달은 포기하지 않았고 수술 후 2개월 만에 복귀에 성공하며 시즌 막바지 바르셀로나에 큰 보탬이 되었다. '2010/2011 UEFA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한 바르셀로나 선수단은 우승 트로피 수여자로 아비달을 내세워 팬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간종양 수술로 구단과 더욱 특별한 관계를 맺은 아비달은 지난달 16일 재계약에 합의해 2015년까지 바르셀로나에 잔류하게 되었다. 지지부진하던 재계약을 마무리한 아비달은 "행복하다. 남은 3년간 수많은 우승컵으로 새로운 역사를 창조하겠다"며 더 큰 활약을 다짐했다.
외신팀 정재호 에디터
3일 '바르셀로나TV'와의 인터뷰에서 아비달은 "바르셀로나는 제2의 가족이다. 동료와 코치진 그리고 구단과 관련한 모든 것에 만족한다"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이어 "늘 말했듯 이곳에 남고 싶다. 세계 최고수준의 축구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라며 바르셀로나 찬가를 불렀다.
2007년 프랑스 명문 리옹을 떠나 바르셀로나에 둥지를 튼 아비달은 데뷔 첫해부터 탄탄한 수비를 바탕으로 주전 자리를 꿰찼다. 2010/2011 시즌 당시 카를라스 푸욜(34)과 가브리엘 밀리토(32)의 부상으로 수비자원이 부족할 때도 바르셀로나는 아비달의 성공적인 중앙수비수 변신으로 위기를 넘겼다.
탄탄대로를 걷던 아비달은 지난해 3월 간종양 발견으로 선수생활의 중대한 갈림길에 섰다. 그러나 아비달은 포기하지 않았고 수술 후 2개월 만에 복귀에 성공하며 시즌 막바지 바르셀로나에 큰 보탬이 되었다. '2010/2011 UEFA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한 바르셀로나 선수단은 우승 트로피 수여자로 아비달을 내세워 팬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간종양 수술로 구단과 더욱 특별한 관계를 맺은 아비달은 지난달 16일 재계약에 합의해 2015년까지 바르셀로나에 잔류하게 되었다. 지지부진하던 재계약을 마무리한 아비달은 "행복하다. 남은 3년간 수많은 우승컵으로 새로운 역사를 창조하겠다"며 더 큰 활약을 다짐했다.
외신팀 정재호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