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서울월드컵경기장] 윤진만 기자= 한국 축구대표팀의 월드컵 최종예선 진출 일등공신 이근호(27, 울산 현대)가 공을 친분이 두터운 1박 2일 멤버들에게 돌렸다.
29일 쿠웨이트와의 월드컵 3차예선 최종전에서 쐐기골을 터뜨리며 2-0 승리를 이끈 이근호는 경기 후 “오늘 경기에 1박 2일 형들이 경기장을 찾았다. 형들이 응원해준 게 큰 힘이 됐다”고 했다.
이근호는 지난달 이동국(33, 전북 현대)와 함께 KBS 2 ‘1박 2일’에 개그맨 이수근의 절친으로 출연하여 관심을 모았다. 그는 축구선수로서 진솔한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1박 2일간의 짧은 만남이었지만 1박 2일 멤버들은 이근호를 잊지 않고 그가 경기장에서 뛰는 모습을 보며 열렬히 응원했다. 이근호는 그들 앞에서 후반 25분 감각적인 오른발 슛으로 경기에 쐐기를 박았다.
이근호는 1박 2일에 같이 출연하고 이날 선제골을 터뜨린 이동국에 대해서도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그는 “동국이형이 너무 고마웠다. 걱정 많이 했는데 선제골을 넣는 순간 ‘이제 됐구나’ 싶었다”라고 했다.
쿠웨이트전에 대해선 “전반 경기가 뜻대로 풀리지 않으면서 당황했는데 코치님들께서 하던 대로 하라고 말씀하시고 우리 스스로도 여유롭게 하려고 마음을 먹으면서 후반전에 플레이 했던 게 주효했던 것 같다”고 자평했다.
그는 “최종예선까지 시간이 많이 남았다. 준비할 기간이 많아 지금보다 더 좋은 경기력을 보일 수 있을 것 같다”고 6월 시작되는 최종예선을 손꼽아 기다렸다.
사진=이연수 기자
29일 쿠웨이트와의 월드컵 3차예선 최종전에서 쐐기골을 터뜨리며 2-0 승리를 이끈 이근호는 경기 후 “오늘 경기에 1박 2일 형들이 경기장을 찾았다. 형들이 응원해준 게 큰 힘이 됐다”고 했다.
이근호는 지난달 이동국(33, 전북 현대)와 함께 KBS 2 ‘1박 2일’에 개그맨 이수근의 절친으로 출연하여 관심을 모았다. 그는 축구선수로서 진솔한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1박 2일간의 짧은 만남이었지만 1박 2일 멤버들은 이근호를 잊지 않고 그가 경기장에서 뛰는 모습을 보며 열렬히 응원했다. 이근호는 그들 앞에서 후반 25분 감각적인 오른발 슛으로 경기에 쐐기를 박았다.
이근호는 1박 2일에 같이 출연하고 이날 선제골을 터뜨린 이동국에 대해서도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그는 “동국이형이 너무 고마웠다. 걱정 많이 했는데 선제골을 넣는 순간 ‘이제 됐구나’ 싶었다”라고 했다.
쿠웨이트전에 대해선 “전반 경기가 뜻대로 풀리지 않으면서 당황했는데 코치님들께서 하던 대로 하라고 말씀하시고 우리 스스로도 여유롭게 하려고 마음을 먹으면서 후반전에 플레이 했던 게 주효했던 것 같다”고 자평했다.
그는 “최종예선까지 시간이 많이 남았다. 준비할 기간이 많아 지금보다 더 좋은 경기력을 보일 수 있을 것 같다”고 6월 시작되는 최종예선을 손꼽아 기다렸다.
사진=이연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