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중국과의 친선전을 앞둔 브라질 대표팀의 마누 메네제스(51) 감독이 방심은 금물이라며 선수들에게 최선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메네제스 감독은 10일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지금의 스페인 대표팀일지라도 중국을 이기기에는 어려움이 따를 것이다. 방심은 금물이다."라고 중국전에 나서는 각오를 밝혔다. 그는 또 "중국은 수준급 팀을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그리고 매우 거친 경기를 했다"고 말했다.
브라질은 11일 오전 11시(한국시간) 헤시페에서 중국과 경기를 갖는다.
최근 브라질은 기대 이하의 성적으로 역대 최악의 대표팀이란 비판을 받고 있다. 2010 남아공 월드컵 후 브라질은 세대 교체에 박차를 가하고 있지만 뚜렷한 성과를 얻어내지 못했다. 2011 코파 아메리카에서는 8강에서 탈락했다. 2012 런던 올림픽에서도 은메달에 그쳤다. 프랑스와 독일 그리고 아르헨티나 등 내로라하는 강호와의 친선전에서도 모두 무릎을 꿇었다. 영원한 우승후보답지 않은 행보다.
지난 7일 열린 남아공전에서도 브라질은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여줬다. 주도권 장악에는 성공했지만 공격의 날카로움을 잃었다. 접전 끝에 1-0으로 승리했다.
전력상 월등히 우세한 브라질은 중국전을 통해 자신감 회복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일찌감치 아시아 지역 예선에서 탈락한 중국은 2014 월드컵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외신팀 박문수 에디터
메네제스 감독은 10일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지금의 스페인 대표팀일지라도 중국을 이기기에는 어려움이 따를 것이다. 방심은 금물이다."라고 중국전에 나서는 각오를 밝혔다. 그는 또 "중국은 수준급 팀을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그리고 매우 거친 경기를 했다"고 말했다.
브라질은 11일 오전 11시(한국시간) 헤시페에서 중국과 경기를 갖는다.
최근 브라질은 기대 이하의 성적으로 역대 최악의 대표팀이란 비판을 받고 있다. 2010 남아공 월드컵 후 브라질은 세대 교체에 박차를 가하고 있지만 뚜렷한 성과를 얻어내지 못했다. 2011 코파 아메리카에서는 8강에서 탈락했다. 2012 런던 올림픽에서도 은메달에 그쳤다. 프랑스와 독일 그리고 아르헨티나 등 내로라하는 강호와의 친선전에서도 모두 무릎을 꿇었다. 영원한 우승후보답지 않은 행보다.
지난 7일 열린 남아공전에서도 브라질은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여줬다. 주도권 장악에는 성공했지만 공격의 날카로움을 잃었다. 접전 끝에 1-0으로 승리했다.
전력상 월등히 우세한 브라질은 중국전을 통해 자신감 회복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일찌감치 아시아 지역 예선에서 탈락한 중국은 2014 월드컵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외신팀 박문수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