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배진경 기자= 손흥민(20, 함부르크SV)의 득점 비결은 축구화에 있다?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화려하게 비상하고 있는 손흥민이 특별한 득점 비결을 공개했다. 골을 넣은 날 신었던 축구화를 계속 신는 것이다. 올 시즌 첫 골을 신고했던 프랑크푸르트전과 2골을 몰아넣었던 도르트문트전에서 모두 같은 축구화를 신었다.
손흥민은 25일 구단 공식홈페이지에 게재된 인터뷰에서 이 같은 사실을 밝혔다. 경기에서 잘 뛰었거나 골을 넣는데 특별한 징크스 같은 것이 있냐는 질문에 손흥민은 "골을 넣으면 항상 같은 축구화를 다시 신는다. 프랑크푸르트전과 도르트문트전에서 같은 축구화를 신었는데 운이 따랐다"면서 "묀헨 글라드바흐전에서도 행운을 가져다줄 것"이라며 3경기 연속골을 기대했다.
27일 상대할 묀헨글라드바흐는 분데스리가 9위를 기록하고 있다. 15위의 함부르크보다 전력과 경기력에서 우위를 보이고 있지만 손흥민은 크게 두려워하지 않았다. '디펜딩 챔피언' 도르트문트를 꺾으면서 자신감이 생겼기 때문이다. 손흥민은 "글라드바흐는 유로파리그에도 나가는 좋은 팀"이라면서도 "도르트문트를 상대로도 잘 싸웠다. 그때처럼 한다면 글르다바흐전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경기에서 연속골을 합작한 라파엘 판데르파르트(29)와의 호흡도 좋다. 프리시즌부터 공격진영에서 주거니받거니 좋은 장면을 많이 만들어냈던 그들은 시즌 개막 후에도 그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손흥민은 "경기장에서 서로를 잘 이해하고 있다. 어린 나를 많이 도와준다"면서 존경심을 표했다. 또 "뤼트 판 니스텔루이부터 라파엘까지, 네덜란드인들과 잘 맞는 것 같다. 내가 네덜란드인일지도 모르겠다"며 농담하는 여유도 보였다.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화려하게 비상하고 있는 손흥민이 특별한 득점 비결을 공개했다. 골을 넣은 날 신었던 축구화를 계속 신는 것이다. 올 시즌 첫 골을 신고했던 프랑크푸르트전과 2골을 몰아넣었던 도르트문트전에서 모두 같은 축구화를 신었다.
손흥민은 25일 구단 공식홈페이지에 게재된 인터뷰에서 이 같은 사실을 밝혔다. 경기에서 잘 뛰었거나 골을 넣는데 특별한 징크스 같은 것이 있냐는 질문에 손흥민은 "골을 넣으면 항상 같은 축구화를 다시 신는다. 프랑크푸르트전과 도르트문트전에서 같은 축구화를 신었는데 운이 따랐다"면서 "묀헨 글라드바흐전에서도 행운을 가져다줄 것"이라며 3경기 연속골을 기대했다.
27일 상대할 묀헨글라드바흐는 분데스리가 9위를 기록하고 있다. 15위의 함부르크보다 전력과 경기력에서 우위를 보이고 있지만 손흥민은 크게 두려워하지 않았다. '디펜딩 챔피언' 도르트문트를 꺾으면서 자신감이 생겼기 때문이다. 손흥민은 "글라드바흐는 유로파리그에도 나가는 좋은 팀"이라면서도 "도르트문트를 상대로도 잘 싸웠다. 그때처럼 한다면 글르다바흐전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경기에서 연속골을 합작한 라파엘 판데르파르트(29)와의 호흡도 좋다. 프리시즌부터 공격진영에서 주거니받거니 좋은 장면을 많이 만들어냈던 그들은 시즌 개막 후에도 그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손흥민은 "경기장에서 서로를 잘 이해하고 있다. 어린 나를 많이 도와준다"면서 존경심을 표했다. 또 "뤼트 판 니스텔루이부터 라파엘까지, 네덜란드인들과 잘 맞는 것 같다. 내가 네덜란드인일지도 모르겠다"며 농담하는 여유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