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정지훈 인턴기자=’다이빙 논란’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는 루이스 수아레스(25, 리버풀)가 대수롭지 않은 반응을 보였다.
유럽축구 전문매체인 ‘ESPN FC’는 10일 “수아레스가 ‘다이빙 논란’에 대한 비판을 전혀 걱정하지 않는다”고 보도했다.
수아레스는 지난 7일 리버풀과 스토크시티의 경기에서 과장된 몸짓으로 넘어지며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스토크시티의 토니 풀리스 감독은 경기 후 수아레스의 ‘헐리웃 액션’을 강력히 비난했다. 여기에 국제축구연맹(FIFA) 짐 보이스 부회장이 가세했다. 보이스 부회장은 FIFA홈페이지를 통해 “선수들의 다이빙은 축구의 암적이 요소다. 계속해서 시뮬레이션 액션을 펼치는 이들에게 중징계를 내려야 한다”며 엄포를 놓았다.
월드컵 남미예선을 위해 우르과이에 머물고 있는 수아레스는 ‘다이빙 논란’에 태연하게 반응했다. 그는 9일 우르과이 매체 ‘Ovacion’과의 인터뷰에서 “모든 사람들은 자신의 팀을 중심으로 이야기 한다.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는 신경 쓰지 않는다. 나는 오직 리버풀을 위해 경기할 것이고 그런 문제는 신경 쓰지 않는다”고 말했다.
리버풀의 브랜단 로저스 감독은 “수아레스에 대한 처우가 부당하다”며 수아레스를 옹호했다. 이에 수아레스는 “로저스 감독의 지지는 나에게 매우 중요하며 정말로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유럽축구 전문매체인 ‘ESPN FC’는 10일 “수아레스가 ‘다이빙 논란’에 대한 비판을 전혀 걱정하지 않는다”고 보도했다.
수아레스는 지난 7일 리버풀과 스토크시티의 경기에서 과장된 몸짓으로 넘어지며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스토크시티의 토니 풀리스 감독은 경기 후 수아레스의 ‘헐리웃 액션’을 강력히 비난했다. 여기에 국제축구연맹(FIFA) 짐 보이스 부회장이 가세했다. 보이스 부회장은 FIFA홈페이지를 통해 “선수들의 다이빙은 축구의 암적이 요소다. 계속해서 시뮬레이션 액션을 펼치는 이들에게 중징계를 내려야 한다”며 엄포를 놓았다.
월드컵 남미예선을 위해 우르과이에 머물고 있는 수아레스는 ‘다이빙 논란’에 태연하게 반응했다. 그는 9일 우르과이 매체 ‘Ovacion’과의 인터뷰에서 “모든 사람들은 자신의 팀을 중심으로 이야기 한다.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는 신경 쓰지 않는다. 나는 오직 리버풀을 위해 경기할 것이고 그런 문제는 신경 쓰지 않는다”고 말했다.
리버풀의 브랜단 로저스 감독은 “수아레스에 대한 처우가 부당하다”며 수아레스를 옹호했다. 이에 수아레스는 “로저스 감독의 지지는 나에게 매우 중요하며 정말로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