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한준 기자= 스페인 언론이 아스널이 올시즌을 끝으로 박주영과 계약을 해지하고 자유의 몸으로 풀어줄 수 있다고 보도했으나 상식적으로 불가능한 일이다.
박주영은 아스널과 2014년까지 계약 돼 있다. 그 안에 다른 팀으로 이적시킬 경우 이적료를 받을 수 있다. 계약 해지는 매우 경제적인 선택을 내려온 아스널 벵거 감독이 전권을 쥐고 있는 아스널이 취할 행동으로 보기 어렵다.
아스널은 박주영의 병역 문제가 해결되면서 전 소속팀 AS 모나코 측에 총액 680만 유로(약 122억 원)를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출이 막대하지만 실제로 박주영을 통해 경기력 면에서나 상업적으로 얻은 수익이 전혀 없는 상태다.
지난여름 터키 클럽 베식타슈가 박주영의 완전 영입을 제안했으나 박주영이 스페인에서 뛰길 원해 일이 틀어졌다. 셀타 비고는 임대 후 완전 영입을 원했다. 박주영은 셀타 비고를 택했고, 아스널도 허용했다. 하지만 셀타 비고는 완전 이적 조항을 넣지 못했다. 아스널 측이 완전 이적 조항을 원치 않았다는 후문이다.
최근 박주영이 셀타 비고에 성공적으로 적응하고 있기 때문에 아스널이 굳이 이 시점에 계약을 해지할 이유가 없다. 2013년 여름에 충분히 이적료를 챙길 수 있는 상황이다.
사진=ⓒSantiago Perez/SportalKorea
박주영은 아스널과 2014년까지 계약 돼 있다. 그 안에 다른 팀으로 이적시킬 경우 이적료를 받을 수 있다. 계약 해지는 매우 경제적인 선택을 내려온 아스널 벵거 감독이 전권을 쥐고 있는 아스널이 취할 행동으로 보기 어렵다.
아스널은 박주영의 병역 문제가 해결되면서 전 소속팀 AS 모나코 측에 총액 680만 유로(약 122억 원)를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출이 막대하지만 실제로 박주영을 통해 경기력 면에서나 상업적으로 얻은 수익이 전혀 없는 상태다.
지난여름 터키 클럽 베식타슈가 박주영의 완전 영입을 제안했으나 박주영이 스페인에서 뛰길 원해 일이 틀어졌다. 셀타 비고는 임대 후 완전 영입을 원했다. 박주영은 셀타 비고를 택했고, 아스널도 허용했다. 하지만 셀타 비고는 완전 이적 조항을 넣지 못했다. 아스널 측이 완전 이적 조항을 원치 않았다는 후문이다.
최근 박주영이 셀타 비고에 성공적으로 적응하고 있기 때문에 아스널이 굳이 이 시점에 계약을 해지할 이유가 없다. 2013년 여름에 충분히 이적료를 챙길 수 있는 상황이다.
사진=ⓒSantiago Perez/Sportal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