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정다워 인턴기자= 대표팀 은퇴를 선언한 존 테리(32, 첼시)의 수비수 자리를 두고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
베테랑 수비수로 A매치 78경기에 나서 잉글랜드의 수비를 책임지던 테리의 공백은 호지슨 감독에게는 뼈아픈 부분이다. 결국 다른 수비수로 대체해야 하지만 확실하게 믿을 수 있는 카드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호지슨 감독은 12일 열린 산마리노와의 경기에서는 필 자기엘카(30. 에버튼)와 개리 케이힐(26, 첼시)을를 내세워 수비진을 구성했다. 이 경기에서 두 선수는 안정적인 수비를 하며 무실점을 이끌었지만 상대가 제대로 된 공격을 펼치지 못한 것을 감안하면 아직 좋은 평가를 내리기는 이르다. 경기 후 케이힐은 "테리는 나에게 큰 힘이 되는 선수다. 그 역시 내가 잘 하길 원할 것이다"며 테리의 공백을 메우겠다는 의지를 표현했다.
맨체스터 시티의 졸리온 레스콧(30) 역시 강력한 주전 후보다. 지난 시즌 맨시티의 리그 우승을 이끈 레스콧은 언제라도 주전으로 나서도 이상하지 않은 능력을 가진 선수다. 산마리노와의 경기에 결장하기는 했지만 폴란드와의 경기에서 선발로 나설 가능성도 있다.
잉글랜드가 테리의 공백을 딛고 새로운 수비 조합을 완성하며 월드컵 최종예선에서 안정적인 수비력을 보여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베테랑 수비수로 A매치 78경기에 나서 잉글랜드의 수비를 책임지던 테리의 공백은 호지슨 감독에게는 뼈아픈 부분이다. 결국 다른 수비수로 대체해야 하지만 확실하게 믿을 수 있는 카드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호지슨 감독은 12일 열린 산마리노와의 경기에서는 필 자기엘카(30. 에버튼)와 개리 케이힐(26, 첼시)을를 내세워 수비진을 구성했다. 이 경기에서 두 선수는 안정적인 수비를 하며 무실점을 이끌었지만 상대가 제대로 된 공격을 펼치지 못한 것을 감안하면 아직 좋은 평가를 내리기는 이르다. 경기 후 케이힐은 "테리는 나에게 큰 힘이 되는 선수다. 그 역시 내가 잘 하길 원할 것이다"며 테리의 공백을 메우겠다는 의지를 표현했다.
맨체스터 시티의 졸리온 레스콧(30) 역시 강력한 주전 후보다. 지난 시즌 맨시티의 리그 우승을 이끈 레스콧은 언제라도 주전으로 나서도 이상하지 않은 능력을 가진 선수다. 산마리노와의 경기에 결장하기는 했지만 폴란드와의 경기에서 선발로 나설 가능성도 있다.
잉글랜드가 테리의 공백을 딛고 새로운 수비 조합을 완성하며 월드컵 최종예선에서 안정적인 수비력을 보여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