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530억에 데 로시 영입?
입력 : 2012.10.1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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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정다워 인턴기자=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또 한 번 다니엘레 데 로시(30, AS로마) 영입을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영국 매체 '더 선'은 19일 오전(한국시간) 로베르토 만치니 맨시티 감독(48)이 로마의 미드필더 데 로시의 영입을 위해 3천만파운드(한화 약 530억)을 책정했다고 전했다.

지난 여름 하비 가르시와와 잭 로드웰을 영입하며 전력을 보강했지만 이에 만족하지 못한 만치니 감독의 시선이 데 로시에게 향한 것. 만치니 감독의 강력한 영입의사 뿐 아니라 데 로시와 즈데넥 제만 로마 감독(65)의 불화설이 터지면서 데 로시의 이적 가능성이 더욱 높아지는 상황이다.

데 로시를 향한 만치니 감독의 구애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이미 작년 겨울과 지난 여름이적시장에 이어 데 로시 영입에 열을 올렸지만 지난 2월 로마와의 재계약을 지켜봐야만 했다.

데 로시는 이탈리아 세리에A 최고 연봉자 중 한 명으로 180,000파운드(한화 약 3억2천만원)의 주급을 받고 있지만 맨시티에 큰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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