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탏코리아] 김동환 기자= 첼시 수비의 '핵' 존 테리가 '숙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의 2연전에 결장한다. 잉글랜드 축구협회(FA)의 징계가 그 이유다.
잉글랜드 FA는 지난 해 10월 존 테리가 퀸즈 파크 레인저스(QPR)와의 경기에서 상대 수비수 안톤 퍼디난드에게 인종 차별적 발언을 한 것에 대한 징계를 발표했고, 첼시는 이에 대해 항소를 포기하고 징계를 받아들였다.
18일(현지시간) 영국 'BBC' 등 주요 언론은 존 테리가 자신의 발언에 대해 사과하고 징계를 수용하겠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존 테리는 "지난 해 10월 QPR과의 경기 중 내가 한 말에대해 사과한다. 어떤 이유나 장소에서라도 결코 해서는 안될 말이었다"고 밝혔다.
존 테리는 지난 해 10월 이후 안톤 퍼디난드측으로부터 인종 차별적 발언에 대한 문제 제기 후 공식적인 언급을 자제했다. 하지만 이 사건이 법정까지 이어지며 잉글랜드 국가대표팀 주장직은 물론 선수 생활에 대한 위기를 맞았다. 당시 법정은 증거 불충분으로 무죄 판결을 내렸지만, 잉글랜드 FA는 그이 주장직을 박탈했다.
존 테리는 징계를 받아들임으로서 22만 파운드(약 4억원)의 벌금과 향후 4경기 결장의 징계를 받았다. 그는 오는 20일 토트넘과의 리그 경기를 시작으로 맨유와의 2연전(리그, 리그컵), 스완지와의 경기까지 결장한다. 첼시는 중요한 경기에 결장하는 존 테리의 공백에 고민이 깊어질 전망이다.
잉글랜드 FA는 지난 해 10월 존 테리가 퀸즈 파크 레인저스(QPR)와의 경기에서 상대 수비수 안톤 퍼디난드에게 인종 차별적 발언을 한 것에 대한 징계를 발표했고, 첼시는 이에 대해 항소를 포기하고 징계를 받아들였다.
18일(현지시간) 영국 'BBC' 등 주요 언론은 존 테리가 자신의 발언에 대해 사과하고 징계를 수용하겠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존 테리는 "지난 해 10월 QPR과의 경기 중 내가 한 말에대해 사과한다. 어떤 이유나 장소에서라도 결코 해서는 안될 말이었다"고 밝혔다.
존 테리는 지난 해 10월 이후 안톤 퍼디난드측으로부터 인종 차별적 발언에 대한 문제 제기 후 공식적인 언급을 자제했다. 하지만 이 사건이 법정까지 이어지며 잉글랜드 국가대표팀 주장직은 물론 선수 생활에 대한 위기를 맞았다. 당시 법정은 증거 불충분으로 무죄 판결을 내렸지만, 잉글랜드 FA는 그이 주장직을 박탈했다.
존 테리는 징계를 받아들임으로서 22만 파운드(약 4억원)의 벌금과 향후 4경기 결장의 징계를 받았다. 그는 오는 20일 토트넘과의 리그 경기를 시작으로 맨유와의 2연전(리그, 리그컵), 스완지와의 경기까지 결장한다. 첼시는 중요한 경기에 결장하는 존 테리의 공백에 고민이 깊어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