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퀸즈 파크 레인저스(이하 QPR)의 미드필더 알레한드로 파울린(26)이 박지성(31)을 비롯해 에스테반 그라네로(25)와 줄리우 세자르(33) 등 올 시즌을 앞두고 팀에 합류한 주요 선수들을 최고의 선수들이라 평했다. 그리고 이들의 실력이 더해졌기 때문에 QPR도 발전할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파울린은 21일 영국 일요신문 '더 선 선데이'와 지역지 '킬번 타임스'에 실린 인터뷰에서 "우리는 열심히 훈련하고 있지만, 어느 정도 마크 휴즈 감독을 실망시키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인정했다. 이 인터뷰는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 에버턴전을 치르기 전, QPR이 2무 5패로 리그 최하위에 머무르고 있는 상황에서 이뤄졌다.
QPR은 올여름 박지성을 비롯해 무려 12명의 선수를 영입했다. 파울린은 "서로 알아가기 위해 시간이 필요하리란 건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부정적인 결과를 이어가리라고는 생각도 하지 못했다"면서도 "그러나 우리는 좋은 선수 몇 명이 포함된 강력한 팀이고, 열심히 하면 결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맨유에서 뛰었던 박지성이나 각각 레알 마드리드와 인터 밀란에서 이적한 에스테반과 세자르의 존재는 큰 힘이 된다. 파울린은 "우리의 실력은 발전하고 있다. 에스테반과 세자르, 박지성 같은 선수들을 보는 것도 좋다"며 "이들이 QPR의 일원이라는 건 기쁜 일"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그들은 승리를 이어가며 우승에 도전하는, 다른 유형의 압박감을 경험했던 선수들이다. 지금은 우리가 좋지 않은 결과를 이어가며 리그 최하위로 처져 있기 때문에, 그들에게는 낯설 수도 있다"면서도 "그러나 그들은 최상급 프로선수들이기 때문에, 그들의 실력이 더해진 만큼 우리는 잘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
파울린은 21일 영국 일요신문 '더 선 선데이'와 지역지 '킬번 타임스'에 실린 인터뷰에서 "우리는 열심히 훈련하고 있지만, 어느 정도 마크 휴즈 감독을 실망시키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인정했다. 이 인터뷰는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 에버턴전을 치르기 전, QPR이 2무 5패로 리그 최하위에 머무르고 있는 상황에서 이뤄졌다.
QPR은 올여름 박지성을 비롯해 무려 12명의 선수를 영입했다. 파울린은 "서로 알아가기 위해 시간이 필요하리란 건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부정적인 결과를 이어가리라고는 생각도 하지 못했다"면서도 "그러나 우리는 좋은 선수 몇 명이 포함된 강력한 팀이고, 열심히 하면 결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맨유에서 뛰었던 박지성이나 각각 레알 마드리드와 인터 밀란에서 이적한 에스테반과 세자르의 존재는 큰 힘이 된다. 파울린은 "우리의 실력은 발전하고 있다. 에스테반과 세자르, 박지성 같은 선수들을 보는 것도 좋다"며 "이들이 QPR의 일원이라는 건 기쁜 일"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그들은 승리를 이어가며 우승에 도전하는, 다른 유형의 압박감을 경험했던 선수들이다. 지금은 우리가 좋지 않은 결과를 이어가며 리그 최하위로 처져 있기 때문에, 그들에게는 낯설 수도 있다"면서도 "그러나 그들은 최상급 프로선수들이기 때문에, 그들의 실력이 더해진 만큼 우리는 잘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