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윤진만 기자= “마가타는 퇴진하라”.
20일(현지시간) 홈구장 폭스바겐 아레나에서 열린 프라이부르크와의 독일 분데스리가 8라운드에서 볼프스부르크가 0-2로 패하자 홈팬들은 펠릭스 마가트 감독(59) 퇴진운동을 벌였다. 최근 무득점 10실점 4연패 및 최하위로 떨어진 성적의 책임을 물으며 ‘마가트 아웃!’을 외쳤다.
마르틴 빈터콘(65) 폭스바겐 그룹 회장도 후반 39분 두 번째 실점 이후 자리를 뜬 것으로 확인되면서 경질 수순을 밟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됐다.
볼프스부르크 구단측은 계약만료 기간인 2015년까지 마가트 감독을 신임하겠다는 의지를 천명했다.
그러나 독일 유력지 ‘빌트’는 분위기상 경질 확률이 높다고 예상하고 있다. 팬들의 불만이 크고, 부임 후 1,730억 원이라는 과다 이적료 지출과 일부 선수와의 마찰 등 경기장 안팎에서 문제를 양산했기 때문이다.
마가트 감독은 지난 2011년 여름 구자철(23, 아우크스부르크 임대)의 함부르크 임대 이적을 가로막으면서 제한된 출전시간만 부여해 국내 축구팬들의 원성도 샀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20일(현지시간) 홈구장 폭스바겐 아레나에서 열린 프라이부르크와의 독일 분데스리가 8라운드에서 볼프스부르크가 0-2로 패하자 홈팬들은 펠릭스 마가트 감독(59) 퇴진운동을 벌였다. 최근 무득점 10실점 4연패 및 최하위로 떨어진 성적의 책임을 물으며 ‘마가트 아웃!’을 외쳤다.
마르틴 빈터콘(65) 폭스바겐 그룹 회장도 후반 39분 두 번째 실점 이후 자리를 뜬 것으로 확인되면서 경질 수순을 밟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됐다.
볼프스부르크 구단측은 계약만료 기간인 2015년까지 마가트 감독을 신임하겠다는 의지를 천명했다.
그러나 독일 유력지 ‘빌트’는 분위기상 경질 확률이 높다고 예상하고 있다. 팬들의 불만이 크고, 부임 후 1,730억 원이라는 과다 이적료 지출과 일부 선수와의 마찰 등 경기장 안팎에서 문제를 양산했기 때문이다.
마가트 감독은 지난 2011년 여름 구자철(23, 아우크스부르크 임대)의 함부르크 임대 이적을 가로막으면서 제한된 출전시간만 부여해 국내 축구팬들의 원성도 샀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