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정지훈 인턴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첼시의 리그 9라운드에서 불거진 ‘인종차별 발언’ 논란이 계속 되고 있다.
영국 일간지 ‘텔레그라프’는 7일 “미켈에게 인종차별적 발언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마크 클레튼버그 주심이 잉글랜드 축구협회(FA)의 관계자 인터뷰를 거부했다. 첼시 선수들이 이미 조사를 받은 상황이어서 빠른 판결을 기대했지만 주심의 조사 거부로 판결이 연기됐다”고 보도했다.
클레튼버그 주심은 지난 리그 9라운드 경기에서 첼시의 후안 마타(24), 존 오비 미켈(25)에게 부적절한 언어를 사용한 의혹을 받고 있다. 이후 첼시는 FA에 진정서를 제출했으며 심판위원회와 영국 경찰에서도 조사를 착수했다. 이에 주심은 인종차별 발언 의혹을 강하게 부정하고 있으나 영국 축구계에서 인종차별 문제는 심각한 죄로 인식되고 있어 논란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결국 FA는 당시 경기를 관장했던 부심을 포함해 논란이 일어나고 있는 당사자들을 모두 소환해 조사하고 있어 논란이 종결될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정작 이 사건에서 중요한 주심의 소환과 조사가 늦어지고 있어 의혹만 커지고 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영국 일간지 ‘텔레그라프’는 7일 “미켈에게 인종차별적 발언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마크 클레튼버그 주심이 잉글랜드 축구협회(FA)의 관계자 인터뷰를 거부했다. 첼시 선수들이 이미 조사를 받은 상황이어서 빠른 판결을 기대했지만 주심의 조사 거부로 판결이 연기됐다”고 보도했다.
클레튼버그 주심은 지난 리그 9라운드 경기에서 첼시의 후안 마타(24), 존 오비 미켈(25)에게 부적절한 언어를 사용한 의혹을 받고 있다. 이후 첼시는 FA에 진정서를 제출했으며 심판위원회와 영국 경찰에서도 조사를 착수했다. 이에 주심은 인종차별 발언 의혹을 강하게 부정하고 있으나 영국 축구계에서 인종차별 문제는 심각한 죄로 인식되고 있어 논란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결국 FA는 당시 경기를 관장했던 부심을 포함해 논란이 일어나고 있는 당사자들을 모두 소환해 조사하고 있어 논란이 종결될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정작 이 사건에서 중요한 주심의 소환과 조사가 늦어지고 있어 의혹만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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