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AC밀란의 아드리아노 갈리아니 부회장이 최근 불거진 주젭 과르디올라 감독 영입설을 부인했다.
갈리아니 부회장은 7일 이탈리아 축구 매체 '풋볼 이탈리아’를 통해 막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에 대한 신임을 표했다. 갈리아니 부회장은 “계속해서 부인했지만 과르디올라 감독 그리고 과르디올라 에이전트와 만난 적이 있다는 소식을 계속되고 있다”고 운을 뗀 뒤, “수차례 말하지만 과르디올라측과는 단 한 차례도 만난 적이 없다”고 말했다.
올 시즌 밀란은 기대 이하의 성적을 기록 중이다. 치아구 시우바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의 동반 파리 생제르맹(PSG) 이적으로 생긴 공백은 물론 선수단 분위기도 어수선하다. 여기에 젠나로 가투소와 알레산드로 네스타 등 노장 선수들의 이적으로 구심점을 잡아줄 선수가 없는 상황이다.
이는 성적 부진으로 이어졌다. 키에보 베로나전 대승으로 분위기 쇄신에는 성공했지만 7일 새벽(한국시간) 열린 말라가와의 UEFA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 4차전에서 1-1무승부를 기록하며 토너먼트 진출 여부도 불투명하다.
알레그리 감독의 지도력 역시 도마 위에 올랐다. 전력 누수는 어쩔 수 없지만 지나치게 부진한 성적 부진 탓이다. 올 시즌 밀란은 승점 14점으로 세리에A 10위를 기록 중이다. UEFA챔피언스리그에서도 불안한 조 2위(승점 5점)를 달리고 있다.
자연스레 알레그리 감독 경질설이 피어올랐다. 후임으로는 과르디올라 감독이 거론되고 있다. 이탈리아 일간지 ‘스포르트 메디아세트’를 비롯한 복수 매체는 밀란이 알레그리 감독 후임으로 과르디올라를 낙점했다고 알렸다. 매체는 밀란이 과르디올라 감독을 데려오는 조건으로 파격적인 투자에 나설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갈리아니 부회장의 입장은 단호하다. 갈리아니 부회장은 연이은 과르디올라 영입설을 부인했다. 알레그리 감독에게 좀 더 기회를 주겠다는 방침이다.
2011/2012시즌을 끝으로 바르셀로나 지휘봉을 놓은 과르디올라 감독은 내로라하는 클럽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밀란 이외에도 바이에른 뮌헨과 첼시 그리고 맨체스터 시티 역시 과르디올라 행보를 주시 중이다.
외신팀 박문수 에디터
갈리아니 부회장은 7일 이탈리아 축구 매체 '풋볼 이탈리아’를 통해 막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에 대한 신임을 표했다. 갈리아니 부회장은 “계속해서 부인했지만 과르디올라 감독 그리고 과르디올라 에이전트와 만난 적이 있다는 소식을 계속되고 있다”고 운을 뗀 뒤, “수차례 말하지만 과르디올라측과는 단 한 차례도 만난 적이 없다”고 말했다.
올 시즌 밀란은 기대 이하의 성적을 기록 중이다. 치아구 시우바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의 동반 파리 생제르맹(PSG) 이적으로 생긴 공백은 물론 선수단 분위기도 어수선하다. 여기에 젠나로 가투소와 알레산드로 네스타 등 노장 선수들의 이적으로 구심점을 잡아줄 선수가 없는 상황이다.
이는 성적 부진으로 이어졌다. 키에보 베로나전 대승으로 분위기 쇄신에는 성공했지만 7일 새벽(한국시간) 열린 말라가와의 UEFA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 4차전에서 1-1무승부를 기록하며 토너먼트 진출 여부도 불투명하다.
알레그리 감독의 지도력 역시 도마 위에 올랐다. 전력 누수는 어쩔 수 없지만 지나치게 부진한 성적 부진 탓이다. 올 시즌 밀란은 승점 14점으로 세리에A 10위를 기록 중이다. UEFA챔피언스리그에서도 불안한 조 2위(승점 5점)를 달리고 있다.
자연스레 알레그리 감독 경질설이 피어올랐다. 후임으로는 과르디올라 감독이 거론되고 있다. 이탈리아 일간지 ‘스포르트 메디아세트’를 비롯한 복수 매체는 밀란이 알레그리 감독 후임으로 과르디올라를 낙점했다고 알렸다. 매체는 밀란이 과르디올라 감독을 데려오는 조건으로 파격적인 투자에 나설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갈리아니 부회장의 입장은 단호하다. 갈리아니 부회장은 연이은 과르디올라 영입설을 부인했다. 알레그리 감독에게 좀 더 기회를 주겠다는 방침이다.
2011/2012시즌을 끝으로 바르셀로나 지휘봉을 놓은 과르디올라 감독은 내로라하는 클럽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밀란 이외에도 바이에른 뮌헨과 첼시 그리고 맨체스터 시티 역시 과르디올라 행보를 주시 중이다.
외신팀 박문수 에디터